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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老年의 삶

<늙어서도 행복하게 잘 사는 법 !>​ ​ ​늙어서도, 돈이 부족하여도, 부자가 아니어도, 인생에서 행복을 잃지않고 살아갈려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비법이 몇가지 있다. ​ 1) 첫번째 분노를 참아야 한다 . 사람 나이 칠십세가 넘어 버럭 버럭 화를 내는건 건강에 백해 무익하기 때문이다. ​어느 한의학 저널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화를 자주 내고 분쟁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수명이 짧아진다고 한다. ​ ​또한 늙어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주 화를 내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이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이를 먹을수록 곱게 익어간다는 소리를 들어야 친구들이나 지인들로부터 대접을 받는다. ​ 2) 두번째 만족해야 한다. 칠십대가 되면 이제는 없는 것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 ​더 많이 가진다고 행복지수가 .. 더보기
< 늙으면 왜, 눈물이 많아질까? > ​ 눈물은 나름의 역할이 있다. 진화심리학적으로 보자면, 생존을 위한 보호의 역할을 한다. 슬픔, 두려움, 그리고 아픔 등을 가장 극적으로 표현해서 지켜보는 사 람들의 보호 심리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 그렇다고 눈물이 정서 변화의 신체적 징표만은 아니다. 영화나 소설에서는 눈물 한 방울로 죽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인체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의학적 팩트다. ​ 눈물은 눈 건강과 시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불가결하다. 이물질이나 균을 씻어 내고, 건조하지 않도록 하기 때문이다. ​ 그런데 나이가 들면 눈물이 너무 많아져 귀찮고 불편해지기도 한다. 정신적으로는 사회적 상황이 원인일 수 있다. 울분이 넘쳐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나 할까. 신체적으로는 눈에 생긴 문제가 원.. 더보기
할배쉐프의 비밀 레시피 / 강성숙 수녀 [방주의 창] 할배쉐프의 비밀 레시피 / 강성숙 수녀 “맛 좀 볼텨? 간이 맞는가 모르것네 그려….” ​ 할아버지 요리사(할배쉐프)들이 음식을 만들며 나누는 대화이다. ‘할배쉐프’는 독거 남성 어르신들의 정서 지지 및 일상생활 기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 할배쉐프! 낯설지는 않지만 익숙하지도 않는 이름. 월 1회 할아버지 요리사로 변신하여 스스로에게 대접할 음식을 배우는 시간이다. 대부분 어두컴컴하고 습기 가득한 지하 단칸방에서 날마다 누군가를 기다리며 지내시는 분들, 우리가 정겹게 부르는 이름 할아버지이다. ​ 우리나라 문화에는 지금까지 잘 맞지 않는 풍경이기도 했다. “무슨 남자들이, 할아버지들이 음식을 배우느냐고.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으면 되지, 안 그래요?” 손사래를 .. 더보기
<노년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 ​ 집에서 누워 있지말고 끓임없이 움직여라. 움직이면 오래살고 누어있으면 일찍 죽는다. ​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거리를 만들어라.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거울 수 있다. ​ 돈이 들더라도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젊은 기운이 유입되면 활력이 넘치고 오래살 수 있다. ​ 성질을 느긋하게 가지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라. 조급한 사람이 언제나 손해보고 세상을 먼저 떠난다. ​ 좋은 책을 읽고 또 많이 읽어라. 마음이 풍요해지고 교양이 쌓이면 품위 있는 노년이 된다. ​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며 대우를 받을려고 하지 말라.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른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 지하철 경로석을 좋아하지 말라. 섣불리 행동하면 치매 초기로 오해 받는다. ​ 매일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하라 그래야 사람들이 냄새나.. 더보기
<새로운 인생! 사람답게 오래 사는 법> ​ 사람답게 오래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무엇을 먹고, 얼마나 움직이며, 어떤 인간관계를 맺어야 천수(天壽)를 누릴 수 있을까? ​ 노화방지 연구의 권위자 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53·체력과학노화연구소장)는 작년부터 전국 100세 이상 노인에 대한 조사 연구를 진행 중이며, 조선일보 앙코르 섹션에 ‘젊어지는 법―회춘 강좌’를 연재 중이다. 이들의 문답을 ‘먹고 활동하는 방식’과 ‘남들과 함께 사는 방식’이란 주제로 싣는다. ------------------------------------------------------------------------------------ 장수하는 사람들의 음식에는 공통점이 있나? ​ 『공통된 식단은 된장, 고추장, 간장 정도일까? 지난해 100세 어르신들을 뵈면서 유.. 더보기
제 3의 인생을 읽고 -사목 51호 (홍윤숙) 제 3의 인생을 읽고 -사목 51호 (홍윤숙) ​ "세계가 합리화되고 기계화되면 될수록 사회는 그 유기적 연결을 상실해간다. 옛날의 그립던 이웃사촌의 정다운 사귐도 사라지고 어느 집이나 소수의 가족으로 그것도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다. 동시에 사람들은 자연과도 멀어져 대다수의 사람들이 도시의 무미건조한 잿빛 아스팔트 위에서 오염된 공기를 마시며 살아간다." ​ 이렇게 저자는 현대사회의 측면을 진단하면서 그 사회가 안고 있는 시급한 문제로서 노인문제에 당면했고 그것이 "자신의 전공인 윤리학, 인간학과도 관계 깊은 과제"임을 알고 정면으로 그 문제에 부딪쳐보기로 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 이 책은 원래 디켄 신부가 미국의 독자를 위해 썼던 것을 나중 일본어판으로 개정한 것이다. 그러나 설사 그 대상이.. 더보기
노후의 행복 - 李崇寧 노후의 행복 - 李崇寧(이숭령:서울대,한양대 명예교수) ​ 나는 가끔 노후의 행복한 생활에 대해 생각할 때가 있다. 이것은 내 나이가 70이 되고 보니 자연 노후의 생활을 심각히 생각하게 된 것이려니 한다. '인생의 황혼기'란 그 말 자체가 초라하고도 서글퍼 보이는 것은 물론이다. 늙어서 행복하기 위한 조건이란 젊어서의 경우보다 훨씬 어려운 것이 아니랴. ​ 젊어서 같으면 우선 건강하다는 조건쯤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늙으면 그 건강하다는 평범한 조건만도 지니기 어려운 것이니, 전연 비교가 되기 않는다. 나는 일찌기 '노인의 행복'을 주장한 일이 있는데, 그 첫 조건은 '건강'이다. 비록 수백 억의 치부를 했다 하더라도 건강이 뒤따르지 않으면 그것은 헛 것임을 누가 아니다 하랴. ​ 나는 여기서 '건강.. 더보기
늙으면 왜 ‘쿨’해질까요? 늙으면 왜 ‘쿨’해질까요? ​ >> 살면서 ‘화내면 나만 손해’ 깨달아…부정보다 긍정 ‘정신적 웰빙’ 향상 갑자기 끼어든 차 때문에 급브레이크를 밟아 몸이 튕겨 나갈 뻔했다. 당연히 놀라셨을 나이 지긋하신 택시 기사님의 반응은 의외로 쿨했다. 별일 아니라는 듯 “그렇게 바쁘면, 어제 나왔어야지” 하며 허허 웃으신다. 나이가 들면 가슴에 무슨 쿨링팬이라도 품게 되는 것인가. ​ 노화와 심리의 변화를 분석한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감정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한다. ​ 소설이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그리고 가끔은 우리 주위에서도 볼 수 있는 고집 세고 욱하는 노인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결과다. 쉽게 성내지 않고, 쉽게 희희낙락하지도 않는다. ​ 유혹에도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