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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老年의 삶

늙으면 왜, 트로트 가수 ‘덕후’가 될까? 늙으면 왜, 트로트 가수 ‘덕후’가 될까?​>> 삶을 지탱해주는 ‘사랑’…남들이 수군대도 ‘덕질’ 시작해보길“요즘 살맛이 나요. 영웅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요!” 만성 우울증으로 고통받던 할머니의 표정이 밝아졌다. 남편의 병간호와 갈등으로 힘겨워하던 할머니는 혼자가 되면 나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버텨왔지만 막상 현실이 되자 무력감과 불안에 죄책감이 더해져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고인에게는 정말 죄스럽지만, 이제 더는 악몽을 꾸지 않아요.” 상실감에서 벗어나게 한 것은 한 트로트 가수였다.​로고테라피의 창시자 빅터 프랭클은 삶을 지탱해주는 것은 희망이 아니고 의미라고 했다. 삶의 의미는 행동과 사랑, 그리고 위기에 맞서 싸울 용기로 만들어진다고 했다. ​할머니는 애증의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상실감으.. 더보기
<아름다운 노년생활> ​65세쯤 되면 세속의 지위는더 이상 인생의 목표가 되지 않는다삶의 목표와 가치가 전과 다름을 의미 한다.여기서 참다운 노인의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나는 아직 노인이 아니다. 고 한다면당신은 시간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입니다.​일반적으로 사람은 제 나이를 잊어버리고 산다.내가 지금 몇 살인지 또 얼마나 젊었는지얼마나 늙었는지 인식 하지 않으며 살아간다.살아가는 동안 나이가 별로 의미가 없기 때문 이다.​나이로 인하여 죽음에 달하게 될 때서야나이 듦을 실감 있게 느끼게 된다.몇 살이 되었건 나이를 심각하게 고려하면그만큼 그 사람은 늙었다는 증거이다.​어느 날 거울을 보다가갑자기 내가 노인임을 자각 하게 될 때가 있다.또는 어떤 일을 당했을 때분명히 노인임을 확인 할 때가 있다.하루아침에 갑자기 늙어 버린.. 더보기
당신의 노년기가 인간 답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 당신의 노년기가 인간 답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고은영 한국상담심리학회 고령화사회와 심리상담 위원회 위원 (우석대학교 교수)노년기 돌봄 정책에서 고려할 점들​당신은 노인입니까?아니라면, 당신이 노인이 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얼마입니까? 노인에 관한 정책은 결국 나의 노년기가 인간 답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돼야 할 것이다. 가만히 눈을 감고 연약해진 당신의 인간다운 노년기의 한 장면을 떠올려 보시라.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가? 어떤 장면이기를 소망하는가? 먼저 고령화 사회를 경험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애써왔다. 노년기에 대한 개입과 지원 정책에 의료·주거·교통·보건·복지·직업·재활·심리상담 등 다양한 영역 간 협력과 연계를 강조한다. 우리나라도 노인에 대한.. 더보기
< 나이 들면서 지켜야 할 것들 > ​1. 소언少言(말 수를 줄여라)​지식 경험 경륜이 풍부하니 하고 싶은 말이 많고지금 젊은이들 성에 차지 않으니 참견하고 싶고...과거의 주역일지 모르나 현재의 주역은 아니다.​2. 약언弱言(음성을 낮추어라)​청각이 둔하니 잘 안들리고 답답하니 목소리가 커지고내 귀가 어둔 것은 모르고 크게 말할 것을 요구하니어린이 젊은이가 피곤하니까 대화를 기피하게 된다.​3. 시혜施惠(베풀며 살라)​수입이 없으니까 당연히 도움만을 기대하기 쉽고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베풀 일이 너무 많건만 능력이 없다.이럴 땐 주변 청소, 칭찬, 격려, 상담, 지도,조언 등이라도 베풀어라.​4. 친교親交(주위에 미운 사람을 없애라)​살다 보면 마음에 맺힌 사람 있게 마련인데 내 마음 속의 미운 사람 지우지 못하면갈수록 무거운 짐이 되고 .. 더보기
나는 안 아플 자신이 있다는 근거는 어디에서? 나는 안 아플 자신이 있다는 근거는 어디에서?​나는 안 아플 자신이 있다는 근거는 어디에서?1980년대에는 군 단위 지자체들이 도시의 은퇴한 노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느라 바빴다. 당연히 노인들을 위한 전원주택 단지 개발이 그 핵심에 들어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오래가지 못하고 이내 사그라지고 말았는데, 이유는 병원이 멀다는 데에 있었다. 공기 좋은 곳에서 텃밭 가꾸는 전원생활이 매력적이긴 한데, 생명을 담보하는 일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더라는 조건이 우선했다. 물론 노인과 병원은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무리한 접근은 아니다. 노화와 병 발생과의 관계는 비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인들은 늙을수록 전문 병원과 대형 병원이 많은 도시에서 살아야 한다는 절대 명제 같은.. 더보기
< 아름답게 늙기 위한 노인 10계명 >​ ​노년의 아름다움은 용모에서도 아니요 부나 명예에서도 아니다. 흐트러짐 없는 생활 자세와 초월함에서 오는 여유, 그리고 당당함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한석건강연구소장인 안필준 박사는 노인들 뿐 아니라 젊은이들도 새겨 들을만한 " 아름답게 늙어가는 법 " 을 이렇게 말해줍니다 .​노인뿐 아니라 젊은 사람도 새겨들으면 좋은 노인 십계명​1. 건강을 유지하자​노인이 품위를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은 건강이다. 늙어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몸과 마음이 약해질 때 흔히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는 말을 한다. 그러므로 중년부터 이에 대비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나이든 사람은 환경의 변화에 대해 자신을 바꿀 능력이 저하되므로 적응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그것이 스트레스의.. 더보기
인공치아 치료, 방치하면 대공사 들어갑니다 인공치아 치료, 방치하면 대공사 들어갑니다​평소 치아 건강을 지키려 노력했더라도 노년기에 접어들면 자신의 치아를 잃는 때가 올 수 있다. 치아 상실은 하루 세 끼 식사를 씹어 삼키기 어렵게 만들어 영양 불균형을 부르는 데다 잇몸을 비롯한 전체적인 구강 건강까지 악화시키기도 한다. ​노년에 접어들어 건강하지 못한 구강 상태가 계속되면 인지능력 저하를 비롯, 잇몸 염증이 유발하는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그래서 자연치아의 수명이 다한 경우 틀니나 임플란트 같은 인공치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틀니와 임플란트는 65세 이후 노년 환자들이 가장 많은 의료비를 지출하는 항목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경제적 부담을 느껴 치아 1~2개 정도가 빠지더라도 .. 더보기
<황혼> ​늙어가는 길처음 가는 길입니다.​한 번도가본 적이 없는 길입니다.​무엇 하나처음 아닌 길은 없지만,늙어가는 이 길은몸이 마음과 같지 않고 방향 감각도매우 서툴기만 합니다.​가면서도이 길이 맞는지?어리둥절할 때가 많습니다.​때론 두렵고불안한 마음에멍하니 창 밖만바라보곤 합니다.​시리도록외로울 때도 있고,아리도록그리울 때도 있습니다.​어릴 적 처음 길은호기심과 희망이 있었고,젊어서의 처음 길은설렘으로 무서울 게 없었는데,​처음늙어가는 이 길은너무나 어렵습니다.​언제부터 인가지팡이가 절실하고,애틋한 친구가그리울 줄은정말 몰랐습니다.​그래도가다 보면 혹시나!​가슴 뛰는 일이없을까 하여노욕인 줄 알면서도,두리번 두리번찾아 봅니다.​앞 길이 뒷 길보다짧다는 걸 알기에한발 한발 더디게걸으면서 생각합니다.​아쉬워도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