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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福音 묵상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요한 2, 5)

진심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으로

사람을

구원할 수 있음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예수님을 만난

이후의 삶이란

밋밋한 물이

맛좋은 포도주로

변한 것같은

변화의 삶입니다.

맹신과 배신이

아니라

참된 사랑의

사람이

되는 사랑입니다.

하느님

사랑 안에서

늦은 시간이란

없습니다.

매순간이 가장

좋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사랑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집중하지 않고서는

바뀔 수 없는

마음입니다.

마음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음을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

배웁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포도주가

있습니다.

목숨을 거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믿음과 표징은

사랑에 목숨을

거는 십자가입니다.

포도주와

십자가는 정녕

살아 있음이

무엇인지를

맛보게 합니다.

가장 좋은

포도주

가장 좋은

십자가입니다.

무엇이든지

필요하기에

일어난

성장과 변화의

선물입니다.

먼저 예수님께

우리 마음을

내놓는 은총의

날 되십시오.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어머니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하느님께서

하실 수 있도록

맡겨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