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聖女 마더 데레사 님

< 가난한 사람들과 하나가 되기 >

< 가난한 사람들과 하나가 되기 >

우리의 형제들과 자매들은

사랑의 선교사로 부름받았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사랑을 나르는

심부름꾼이 되라고 부름받은 젊은이들입니다.

지난 600년간 예멘에는

그리스도인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곳으로 초청을 받아서 갔고,

이제 그곳에도 우리 수녀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수녀들이 있음으로 해서

그곳 사람들의 삶에도

새로운 등불이 밝혀졌습니다.

이슬람 통치자가 로마 교황청으로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수녀들이 이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아십니까?

그들은 굶주린 그리스도에게 먹을 것을 주고,

헐벗은 그리스도에게 입을 것을 주고,

집 없는 그리스도에게 집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나환자들을 돌보았습니다.

나는 그들의 몸에서 풍기는 악취를 맡고,

그들의 몸이 문드러지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예수님, 문드러지고 악취가 나는

당신을 버리고 어찌 떠날 수 있겠습니까??

그러한 상황에서 섬기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우리 사랑의 선교회는 순결과 가난,

온전한 복종을 통해 흐트러짐이 없는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 온몸을 바칩니다.

하지만 우리 본회에서는

이와 더불어 다음과 같은 서원을 합니다.

그것은 가난한 사람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마음을 다해

기꺼이 섬기겠다는 서원입니다.

이 사랑의 서원을 통해

우리는 가난한 사람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이들과 완전히 하나가 되고

하느님의 섭리에 온전히 의지합니다.

- 聖女 마더 데레사<아름다운 영혼 행복한 미소>에서

'聖女 마더 데레사 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죽음이란 무엇인가? >  (0) 2022.11.17
< 예수와 가난한 사람들 >  (0) 2022.11.14
<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  (0) 2022.11.05
< 맑고 투명한 수정처럼 >​  (0) 2022.10.28
< 입양 >  (0)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