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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신앙의 나그네 길

<인생의 황금률> ​ 네가 열었으면 네가 닫아라. 네가 켰으면 네가 꺼라. ​ 네가 자물쇠를 열었으면 네가 잠가라. ​ 네가 깼으면 그 사실을 인정하라. ​ 네가 그걸 도로 붙일 수 없으면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을 부르라. ​ 네가 빌렸으면 네가 돌려 주라. ​ 네가 그 가치를 알면 조심히 다루라. ​ 네가 어질러 놓았으면 네가 치우고 네가 옮겼으면 네가 제자리에 갖다 놓아라. ​ 다른 사람의 물건을 사용하고 싶으면 허락을 받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면 그냥 놔 두라. ​ 네 일이 아니면 나서지 말라. ​ 깨지지 않았으면 도로 붙여 놓으려고 하지 말라. ​ 누군가의 하루를 기분좋게 해주는 말이라면 하라. ​ 하지만 누군가의 명성에 해가 되는 말이라면 하지 말라. ​ - 작자 미상 엘리아스 아미돈 제공 ​ 더보기
<품격있는 삶> ​ 건강한 삶도 중요하지만, 품격 있는 삶도 중요합니다. ​ 어느 멘토로 모시는 스승과 제자의 대화입니다. "스승님! 같은 이름의 물건이라도 그 품질에 상하가 있듯이, 사람의 품격(品格)에도 상하가 있지 않습니까?" ​ “그러하지.” “하오면, 어떠한 사람의 품격을 하(下)라 할 수 있겠습니까?” ​ “생각이 짧아 언행(言行)이 경망(輕妄)스럽고, 욕심(慾心)에 따라 사는 사람을 하지하(下之下)라 할 수 있지.” ​ “하오면, 그보다 조금 나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옵니까?” “재물(財物)과 지위(地位)에 의존(依存)하여 사는 사람의 품격은 하(下)라 할 수 있고, 지식(知識)과 기술(技術)에 의지(依支)하여 사는 사람은 중(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니…” ​ “상(上)의 품격을 지닌 사람은 어떠한 사람입니.. 더보기
인생길 머물다 가면서 더보기
< 영적인 선택 > ​ 선택. 선택은 차이를 낳습니다. ​ 두 사람이 같은 사고로 심하게 다쳤습니다. 이 사람들이 사고를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사고가 그들에게 일어났을 뿐입니다. ​ 그러나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사고의 경험을 고통으로, 또 다른 사람은 감사함으로 받아들여 살기로 선택했습니다. ​ 이 두 사람의 선택은 그들 자신의 생활과 그리고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의 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 우리가 우리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제하기는 힘듭니다. ​ 그러나 일어난 일들을 어떻게 통합하고 기억할 것인가는 충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우리의 인생에 존엄성을 부여하는 것은 바로 이 영적인 선택입니다. ​ - 헨리 나우웬 더보기
❤ 오늘 꽃은 바로 당신 입니다 ❤ ❤ 오늘 꽃은 바로 당신 입니다 ❤ ㅤ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꽃은 없습니다.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도 없습니다. ㅤ 아무렇게나 태어난 인생이 없듯이 마지못해 살아가는 인생도 없어야 합니다. ㅤ 한 사람..한 사람.. 소중한 삶입니다. ㅤ 그 삶이 힘들거나 슬프거나 아플지라도 生은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다. ​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일보다 더 힘든 일은 없다고 하지만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ㅤ 그 어떤 삶일지라도 당신의 삶을 사랑하십시오. 사랑만이 구원이므로... ​ 한 사람의 인생을 특징짓는 것은 천성에 대한 순종이 아니라 반항이며 인생의 특징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초자연적인 삶을 살고자 애쓰는데 있다고 합니다. ㅤ 어느 곳이든지 단단한 밑바닥은 있기 마련입니다. ​ 아무렇게나 피어있지 마십시오. .. 더보기
< 아름다운 마무리 > ​ 나는 이제 임종이 자리에 누워있다. 온몸의 맥이 풀리고 피곤하여 사지를 움직일 수 없다. 혈관과 고막에 울리는 피의 흐름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다. 몽롱한 가운데 점차로 멀어져 가는 생명의 기이한 음악! ​ 죽음을 생각할 때 어쩔 수 없이 먼저 느끼는 것은 두려움 입니다. 나는 가끔 죽음과 마주 서 있는 환자를 방문합니다. 그 대부분 말할 수 없이 큰 고통과 함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할 때, 그것이 미구(未久)에 나의 것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모릅니다. ​ 거기다 한 생을 살아오면서 이래저래 지은 죄도 많은지라 하느님의 심판대전에 나서기란 참으로 두렵고 떨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되도록 고통이 적고 편안한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면 얼마나.. 더보기
< 제게는 당신이 > ​ 제게는 당신이 늘 아침입니다. ​ 또롱또롱 이슬이 맺힌 풀잎들, 아무도 밟지 않은 새벽길의 상큼한 냄새, 가슴속까지 스며드는 달콤한 공기가 기지개 켜는... ​ 제게는 당신이 그런 아침입니다. ​ 당신과 더불어 있는 날은 지루하거나 찌푸듯하거나 짜증날 수 없는 소중한 날들입니다. ​ 제게 당신은 영원한 아침입니다. ​ 갓 태어난 아기처럼 이제 하루를 막 연 소년처럼 가슴 설레이는 두근거림으로 나날을 지낼 수 있는 힘입니다. ​ 부활하신 당신은 내 사랑 전부입니다. ​ - 참 삶의 길에서 - ​ 더보기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