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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신앙의 나그네 길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나는 이 말이 맘에 든다. 걱정 없는 삶이 어디 있으며 어려움 없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어쩌면 모든 것은 지나친 걱정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사실은 다 잃어 봐야 본전인 셈이다. 모든 걱정과 괴로움은 좀 더 가지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내가 가진 것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는 이기(利己)에서 비롯된다. - 고도원의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중에서 - * 안달복달 살아가는 세상살이에서 때로는 '괜찮다'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보다듬어 줄 때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너무 몰아 붙이면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모든 것을 수확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 바람에 슬픔을 날려보내고 따스한 차 한 잔을 자신에게 대.. 더보기
<인생은 아주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나이 오십이 되면 인생은 몇 번이고 되돌려 본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인생이 지겨운 것입니다. 보았던 드라마를 보고 또 보고 하는 것은 실로 지겨운 것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대개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을 바꾸지 않고 새날에 대한 기대없이 그 자리에서 그렇게 살아간다면 인생은 몇 번이고 본 드라마를 다시 돌려보는 재미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날마다 새롭게 살고자 다짐하고 새로운 시간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된다면 인생은 늘 새롭게 만들어지는 아주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수가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로운 시간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간의 커튼을 들추어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많은 재료들이 놓여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 재료.. 더보기
여보게 쉬엄쉬엄 살게나 여보게 쉬엄쉬엄 살게나 ​ 여보게! 무엇이 바빠 바둥대며 살게 무엇 있나 ​ 한번쯤 찬물 한 그릇 마시고 고개 들어 하늘 한번 바라보며 기침 한번 내뿜어보면 후련할 건데 ​ 더러는 아는 것도 모른 체 모르는 것도 아는 체 두루뭉실 살아가구려 ​ 목이타면 목을 축이고 가슴이 답답하면 잠시 긴 호흡하면 될 것을 ​ 무엇을 그리 바둥대며 사는가 세상 무엇 있나 쉬엄쉬엄 쉬었다 가시게 ​ 가다가 숨이 차면 잠시 주막에 들렀다 한 사발 마시고 쉬엄쉬엄 살아가구려 ​ - 박정순 ​ † 삶과 신앙의 향기@네이버 닷컴/ 카페 ​ ​ 더보기
​삶의 의미 ​삶의 의미 ​ 내 삶은 반드시 의미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고칠 필요가 있는 것들과 맞붙어 싸우지 않고 평생을 허송세월한다면 삶의 의미를 가질 수 없다. 우리가 이 인생을 살아갈 기회는 오직 한 번뿐이고, 따라서 우리는 이 인생을 잘 살아야 한다. ​ 한마디로 말해서 나는 내 생명을 너무나 귀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내 사명을 계속 추구하지 않을 수 없다. 내 사명은 국민과 정의와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 자유도 정의도 없는 곳에서 이런 태도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역경에 굴하지 않고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아무리 가혹한 사태변화도 극복해 낼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 ​ 남이 나에게 고통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무도 나를 강제로 불행하게 만들 수는 없다. 결국, 행복할 것.. 더보기
나이가 들어도 청춘처럼 사는 것..!! 나이가 들어도 청춘처럼 사는 것..!! 인생에는 산도 있고 강도 있고 비가 오는 날이 있으며 태풍이 부는 날도 있습니다. ​ 어떤 일이 닥쳐도 좌절하지 말고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 뒤를 돌아보는 대신 앞을 보고 사는 겁니다. ​ 청춘이란 것은 꼭 나이가 젊은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자기 마음 속에 여러 가지 감각을 불어넣으면 70, 80 이 되어도 그 사람은 청춘입니다. ​ 나이가 들어서 이젠 안 된다는 침울한 생각이 뇌를 해칩니다. ​ 나이가 들어도 청춘처럼 사는 것, 그것이 잘 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좋은 글 中에서 - ​ ​ 더보기
<오늘이란 말은> ​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 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 사람들은 언제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램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대한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이 그림자처럼 붙박여 있을 뿐입.. 더보기
<오늘이란 말은>​ ​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 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 사람들은 언제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램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대한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이 그림자처럼 붙박여 있을 뿐입.. 더보기
겉절이 인생이 아닌 김치 인생을 살아라 김치가 맛을 제대로 내려면, 배추가 다섯 번 죽어야 한다. 배추가 땅에서 뽑힐 때 한 번 죽고,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 번 죽고, 소금에 절여지면서 또 다시 죽고, 매운 고춧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돼서 또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혀 다시 한 번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낸다. 그 깊은 맛을 전하는 인생을 살아라. 그러기 위해 오늘도 성질을 죽이고, 고집을 죽이고, 편견을 죽이면서 살아라. 99℃사랑이 아닌 100℃ 사랑으로 살아라 속담에.. 『밥은 봄처럼, 국은 여름처럼, 장은 가을처럼, 술은 겨울처럼』이란 말이 있다. 모든 음식에는 적정 온도가 있기 마련이다. 맛 있는 커피는 90℃에서 95℃의 물을 가지고 추출되어, 65℃에서 68℃에서 마셔야 그 맛이 제 격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