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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신앙의 나그네 길

<세 종류의 인생> ​* 거미 같은 인생거미는먹이를 가장 많이 얻기 위하여최대한의 줄을 쳐 놓고줄에 걸리는 곤충을 잡아먹고 산다.​거미과에 속한 사람은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다 동원하여 약한 사람 착한 사람들이걸려들도록 해서 그 법망에 걸리면그걸 이용하여 자기의 유익을 취하며수고와 노력 없이 남을 이용하며 살아가는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그런 사람은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하는 사람이 있다.​* 개미 같은 인생개미는 열심히 일해서겨울을 준비하는 곤충이다.​이 개미과에 속한 사람은열심히 노력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산다고 자부하며 산다.남도 돕지 않고 꾸지도 않으면서자기만을 위해 자기 가족만을 위해 사는이기적인 사람은 세상에 있으나 마나 하는사람이 있다.​* 꿀벌 같은 인생꿀벌은 쉬지 않고열심히 일하는 곤충.. 더보기
<얼마나 깊이 살았는가> ​무언가를 하고 그 결과에 대해 생각한다면이는 자신만을 위해 그 일을 했다는 의미이다.​우리가 하는 행동 대부분의 결과는눈에 드러나지 않는다.​한정된 세상에 사는데행동의 결과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행동의 결과를 모두 볼 수 있다면그 행동 자체는 거의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다.​지금 하는 일을 묵묵히 수행하라.그리고 이 순간이 앞으로 올 시간을 위해기여할 것임을 믿어라.​중요한 것은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얼마나 깊이 살았느냐이다.​우리는 세상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살아간다.하지만 그러면서도 세상은 한갓 환영이고어딘가에 또 다른 차원 높은 세상이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레프 톨스토이 에서 더보기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에는 몰랐지만,시간이 지날수록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사노라니 몸이 힘들고마음에 아픔도 많지만,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다보니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예전에는 몰랐지만,시간이 지날수록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사노라니 가시밭길 많지만,그때마다 내 삶의 길섶에서따뜻하게 손잡아 주는 이들이 있기에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예전에는 몰랐지만,시간이 지날수록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사노라니 실패와 유혹도 많지만,그때마다 "안 된다" 하고 일어선 내 이름이얼마나 귀한지를 이제는 느낄 수 있습니다.​예전에는 몰랐지만,시간이 지날수록내 모습이 건강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사노라니 눈물 흘릴 때도 있지만,눈물을 그치고 열.. 더보기
<인생은 낙원이다>​ ​인생은 천국과 지옥이다.인생은 닫힌 창문으로 스며드는달콤한 바람이다.​사람은 지혜로 숨을 쉬고대화로 아픈 상처를 치료한다.인생은 미소로 영글고 유머로 늙어 간다.​늙어 갈 수 있다는 것,그 자체는 인생의 축복이다.​- 노스랏 페세쉬키안 에서 더보기
<우리의 인생은 일기예보> ​인생은 일기예보와 같다.​수십억의 인간들이 모여서 제 나름대로의인생을 살고 있다지만 결국 기쁘고 슬프고,행복하고 불행한 그 두 가지 감정의 교차에지나지 않는다.​궂은 날이 있으면 맑은 날이 있듯이,그 어떤 불행한 사람에게도 반드시행복한 때가 다가오기 마련이다.​그러므로 오늘 날씨가 바람 불고비가 온다고 해서 지나치게 근심하거나슬퍼할 필요도 없으며,​오늘 날씨가 쾌청하고 구름 한 점 없이맑다고 해서 우산이나​ 비옷을 없애서도안 될 것이다.​- 최인호의 수상록에서..​ 더보기
<들풀처럼 살 수 있다면> ​높은 누마루에서 내려와맨발로 발레리나처럼세운 발끝을 땅에 깊이 꽂고들풀이 되어라​그리하여 땅의 온도와미세한 울림까지도예민하게 감지하는땅을 덮은들풀이 되어라​들쥐가 지진을 예감하듯들새가 천둥을 예지하듯역사의 온갖 징후를선각하여​바람이 불 때마다그 선각을 소리 높여함성하는푸르고 싱싱한 들풀이 되어라​- 인병선 님의 에서​이 세상에 태어나 "푸르고 싱싱한 들풀이 되어" 살 수만 있다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푸르고 싱싱한 들풀이 되어" 살아간다면, 정치도, 종교도, 국가도 필요 없을 텐데.​어쩌면 하느님 나라는 "푸르고 싱싱한 들풀" 세상인지도 모릅니다. 모두 다 맨발로 서서 대지의 몸에 발을 묻고 당당하게 생명을 노래하는 들풀의 세상, 바로 이런 세상이야말로 우리가 꿈꾸고 이루어야 할 세상인지.. 더보기
<나를 따뜻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 ​밤이란빛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닙니다.빛을 뒤로하고 등졌기 때문입니다.​동굴이란빛이 닿지 못하는 곳이 아닙니다.빛이 막혔기 때문입니다.​겨울은 빛이 약해 추운 것이 아닙니다.빛을 받는 시간이 적기 때문입니다.​빛을 등지거나 빛이 막히거나빛을 적게 받으면우리는 춥고 어두운 삶을 살게 됩니다.​봄볕, 그 따뜻함 하나로세상의 모든 생명이움트고 피어나 힘차게 자랍니다.​밝음, 그 하나로모든 것이 보이고 느껴지고또 움직이게 됩니다.​내 삶의 빛이 무엇인지는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내 마음은 늘 그것을 기다리고그것과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나를 밝게 하고 자유롭게 하는 것,나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그것은 사랑입니다.​내 마음에 사랑이 들어와야나의 봄은 시작됩니다.​- 에서.. 더보기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한자락 욕심을 버리면살만한 세상이기도 한데​조금만 가슴을 열면 아름다울 만도 한데가고 오는 세월이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그 무게로 인하여주저앉아 무능하게 하고시간을 잘라 먹는 세월이기도 합니다.​많이 가진 자에게는 어떠한 무게로도버틸 수 있지만​작은 희망을꿈꾸는 가난한 사람에게는너무 힘든 인생을 갉아 먹는야속한 세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가고 오는 세월 속에우리 인생 꽃 피우고 지는어쩔 수 없는 운명되어 일어서야 하고​담담한 인내로 언젠가 이별을 위해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