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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仰人의 삶

제1회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에 해병대 박정훈 대령 선정​ 제1회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에 해병대 박정훈 대령 선정​김병상 몬시뇰 기념사업회,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담당한 박정훈 대령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제1회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을 수상한 해병대 박정훈 대령(아랫줄 가운데)과 기념사업회 회장 오용호 신부(아랫줄 왼쪽 세 번째) 등이 12월 16일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교구 제공일명 ‘채 상병 사망사건’을 수사했던 해병대 수사단 전 단장 박정훈(스테파노) 대령이 김병상 몬시뇰 기념사업회(공동회장 오용호 세베리노 신부·이총각 루치아, 이하 기념사업회)의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기념사업회는 12월 16일 인천교구청에서 제1회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 시상식을 열고, 박 대령에게 사회정의평화상을 시상했다.​박 대령은.. 더보기
<초탈의 비결> ​극심한 내적 고통과 유혹을 겪고 있던 어떤 분이 말씀하셨습니다:​"주님께서 얼른 불러 가시면 좋겠다."​누구나 깊은 절망에 빠졌을 때 한두 번쯤은 죽고 싶다는 충동을 경험했을 것입니다.​그러나 주님은 절대로 원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기도가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고 비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악에서 지켜 주십사고 빕니다.​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요한 17,15-16).​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세상에서 도피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세상에 살되 세상에 속하지 않아야 하며, 악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예수님처럼 아버지와 일치되어 '진리를 위하여 몸 바쳐야' 합니다. 이것이 답입니다.​세상에 살되 세.. 더보기
< 인생 하느님의 선물 > ​선물은 애정을 담는 그릇입니다.애정은 선물을 받은 후자기의 소유로 생각하는 순간사라집니다.​신앙인은하느님으로부터 끊임없는선물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자기에게 오는모든 것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느끼기 때문입니다.​날마다 겪는 경험들 속에서하느님의 사랑이자신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개입하는 것을 의식합니다.​"복되어라, 당신께 뽑혀한 식구 된 사람,당신 궁정에서 살게 되었으니,당신의 집, 당신의 거룩한 성전에서우리도 마음껏복을 누리고 싶사옵니다.​정의를 떨치시어 놀라운 일로우리 소원 들어 주셨사오니,당신은 우리 구원의 하느님이시며땅 끝까지, 먼 바다 끝까지사람들의 바람입니다."​(시편 65, 4-5)​- 김정수 신부​​ 더보기
<사은찬미가> ​찬미하나이다. 우리 천주여 *주님이신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를 *온 세상이 삼가 받들어 모시나이다. 모든 천사 하늘들과 그 모든 능한 이들 +케루빔과 세라핌이 *끊임없이 목청을 높이어 노래부르오니, 거룩하셔라 거룩하셔라 *온 누리의 주 천주 거룩도 하시어라.​엄위로운 당신의 영광 *하늘과 땅에 가득도 하시어라.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 *그 보람 뛰어나신 선지자의 대열, 눈부시게 무리진 순교자들이 *아버지를 높이 기려 받드나이다. 땅에서는 어디서나 거룩한 교회가 *그 엄위 한량없는 아버지를, 뫼셔야 할 친아드님 당신 외아드님을 * 아울러 위로자 성령을 찬미하나이다.​영광의 임금이신 그리스도여 *당신은 아버지의 영원하신 아드님, 인간을 구하시려 몸소 인간이 되시고자 *동정녀의 품안을 꺼.. 더보기
< 하느님께 복받을 6가지 덕목 > ​유대인들에게 이런 가르침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자기 이웃을 좋게 판단하는 사람은하느님께로부터 좋은 판단을 받을 것이다.”​그리고 타인에게 신임을 얻고,하느님께 복받을 6가지 덕목이 있다.​그것은 바로“하느님 말씀을 연구하는 일,​병자를 방문하고 돌보는 일,​손님을 정성껏 대접하는 일,​기도에 전념하는 일,​하느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녀를 교육시키는 일,​그리고 다른 사람을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한다.​그러나 이웃을 악하게 판단하는 것은엄격하게 금하고 있다.​진정 마음과 눈이 밝은 사람은남보다는 먼저 자신의 부족함을 살필 것이다.​- 출처 미상-​위의 덕목 중에 몇 가지나 실천하고 있습니까?시험을 보면 몇 점이나 될까요?​특히 ‘하느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녀를 교육시키는 일’에 대해서 어떻습니까?.. 더보기
< 배경이 되어주는 삶 > ​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조금은 막연하고 막막하기도 한 질문을스스로 던져보곤 합니다.​그러다가 문득 오래전에 읽었던 안도현 작가의 동화 속의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삶의 이유를 묻는 은빛연어에게초록강이 이야기합니다.​"우린 서로에게 배경이 되어 주어야해."삶은 다른 이를 위해 존재하는 나를,깨닫게 되는 것이라던 초록강의 대답.가슴 찡하지만, 왠지 모를 아픔도 느껴집니다.​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는 삶….누구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해더 높은 곳으로 오르려 애쓰고,보다 특별한 모습으로 자신을 가꾸기에 열심인오늘의 세상에선, 조금 고리타분한 얘기처럼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과연, 그런 사람이 있을까?' 하며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하지만,분명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아니 많기에우리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음을 믿.. 더보기
<사은찬미가> ​찬미하나이다. 우리 천주여 *주님이신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를 *온 세상이 삼가 받들어 모시나이다. 모든 천사 하늘들과 그 모든 능한 이들 +케루빔과 세라핌이 *끊임없이 목청을 높이어 노래부르오니, 거룩하셔라 거룩하셔라 *온 누리의 주 천주 거룩도 하시어라.​엄위로운 당신의 영광 *하늘과 땅에 가득도 하시어라.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 *그 보람 뛰어나신 선지자의 대열, 눈부시게 무리진 순교자들이 *아버지를 높이 기려 받드나이다. 땅에서는 어디서나 거룩한 교회가 *그 엄위 한량없는 아버지를, 뫼셔야 할 친아드님 당신 외아드님을 * 아울러 위로자 성령을 찬미하나이다.​영광의 임금이신 그리스도여 *당신은 아버지의 영원하신 아드님, 인간을 구하시려 몸소 인간이 되시고자 *동정녀의 품안을 꺼.. 더보기
< 바람의 기별 > ​라디오의 다이얼을 조정하는 딸아이한테문득 아버지가 물었다.​"잡음 없는 음악을 들으려면 듣고자 하는방송국의 주파수에 정확히 맞추어야겠지?"​"그럼요, 아버지."​"그럼 네 마음의 소리를 네가 들으려면어떤 주파수에 맞춰야겠다고 생각하니?"​대답하지 못하는 딸아이한테 아버지가 말했다.​"숨쉬는 것이 때로는 천둥치는 것처럼느껴지도록 진솔해야 한다.​진솔의 주파에 맞추면너의 영상이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이번에는 딸아이가 물었다.​"그러면 아버지, 남의 이야기를 잘 들으려면어떤 주파수에 맞춰야 하지요?"​"그거야 동정의 주파지."​아버지가 설명했다.​"사람들은 상대방이 사정을 말하면자기 경험 또한 끼어들려고 안달한다.​그러나 중요한 것은남이 이야기할 때는 같은 마음으로열심히 들어줘야 하는 것이다."​딸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