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척되고 내몰린 사람들을 기억하자”
“배척되고 내몰린 사람들을 기억하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김선태 주교, 제41회 인권 주일 담화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김선태 주교는 “인권 주일을 맞아 특히 배척된 사람들, 엄연히 있어도 무관심으로 방치되거나 변두리에 내몰린 사람들을 기억하자”고 호소했다. 김선태 주교는 제41회 인권 주일(4일)이자 제12회 사회교리 주간(4~10일)을 맞아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루카 6,8)’는 제목의 담화에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루카 6,6-10)’ 이야기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주교는 “모든 사람과 국가를 비롯한 인간 공동체가 인권에 대해 강조하지만,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며 “성(性), 지역, 종교, 학력, 장애, 재력이나 권력 등의 이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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