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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者의 지팡이

“교황청에서의 삶은 하느님의 거룩한 모험의 시기” “교황청에서의 삶은 하느님의 거룩한 모험의 시기” 대전교구, 솔뫼성지에서 유흥식 추기경 서임 감사 미사… 한국 교회 전·현직 교구장 주교 17명 등 800여 명 참여 ▲ 8일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을 맞아 유흥식 추기경의 추기경 서임 기념 감사 미사를 봉헌한 뒤 한국 주교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교구는 8일 교구 솔뫼성지 ‘기억과 희망’ 성당에서 전임 교구장이자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 서임 기념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해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 등 전ㆍ현직 교구장 주교 17명과 대전교구 사제.. 더보기
한국 교회와 보편 교회 ‘경첩’ 역할에 최선 한국 교회와 보편 교회 ‘경첩’ 역할에 최선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 귀국 기자회견,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의지 확고” ▲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은 2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보편 교회와 한국 교회를 위한 다리 역할을 계속 해나가겠다”며 “교황님과 저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은 2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제가 장관에 부임한 이후 한국 교회가 교황님과는 물론, 교황청과 더욱 가까워졌다는 얘기를 듣는다”며 앞으로도 계속 한국 교회와 보편 교회를 위한 ‘경첩’ 역할을 해나갈 뜻을 밝혔다. 유흥식 추기경이 장관 임명 1년 4개월 만인 11월 30일 귀국했다. 곧장 용인 성직자묘역을 찾아 고 김수환 추.. 더보기
교종, '위령의 날, 죽음과 삶의 의미 성찰' 외(10월 31일-11월 2일)​ 프란치스코 교종 최신 강론말씀 교종, '위령의 날, 죽음과 삶의 의미 성찰' 외(10월 31일-11월 2일) ​ “고통받는 세상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세계 신자들과 함께 하는 프란치스코 교종의 11월 기도 지향 프란치스코 교종은 전 세계 신자들과 함께 하는 11월 기도 지향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고통받는 수백만 명의 어린이와 특히 노숙자, 고아, 전쟁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모든 사람을 초대했다. 메시지 내용. ​ “버려진 어린이들은 우리들 잘못입니다. 모든 가톨릭 신자들이 전 세계의 빈곤과 갈등으로 버려지고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합니다. 아직도 수백만 명 소년소녀들이 노예와 같은 환경에서 고통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하느님이 부여하신 이름과 .. 더보기
“배척되고 내몰린 사람들을 기억하자” “배척되고 내몰린 사람들을 기억하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김선태 주교, 제41회 인권 주일 담화 ​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김선태 주교는 “인권 주일을 맞아 특히 배척된 사람들, 엄연히 있어도 무관심으로 방치되거나 변두리에 내몰린 사람들을 기억하자”고 호소했다. ​ 김선태 주교는 제41회 인권 주일(4일)이자 제12회 사회교리 주간(4~10일)을 맞아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루카 6,8)’는 제목의 담화에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루카 6,6-10)’ 이야기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 김 주교는 “모든 사람과 국가를 비롯한 인간 공동체가 인권에 대해 강조하지만,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며 “성(性), 지역, 종교, 학력, 장애, 재력이나 권력 등의 이유로 .. 더보기
교황 “사제들, 하느님 백성들에게 다가가 사랑 표현하라” 교황 “사제들, 하느님 백성들에게 다가가 사랑 표현하라” 착한 목자 역량, 친밀함과 온유한 사랑... 성실한 기도생활로 안일함 멀리 하고 주교 험담하기보다 소통하라고 조언 ▲ 7일 교황청립 라테라노대학교 수도자 신학대학원 공동체 예방을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신부의 볼을 쓰다듬으며 친밀감을 표시하고 있다. 바티칸시티=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제와 수도자들을 잇달아 만나 애정 어린 조언을 이어가며 격려하고 있다. ​ 지난 10일 중남미 신학교 총장과 사제양성 담당 신부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준비한 연설 원고를 내려놓고 “내용이 묵직하니 시간을 내어 차분히 읽어보라”고 말한 뒤 평소 사제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쏟아냈다. 교황은 이날 착한 목자가 갖춰야 할 역량은 ‘친밀함, 자비, 온유한 사랑’이.. 더보기
전국 교구장 2023 사목교서 말씀과 전례, 시노달리타스 정신으로 신앙 공동체 회복하자 전국 교구장 2023 사목교서 ​ 교회력으로 새해를 맞는 대림 시기를 시작하면서 전국 각 교구 교구장들은 사목교서를 발표, 한 해 동안 교구가 나아갈 사목방향을 제시했다. 특별히 교구장들은 전례와 말씀을 통해 복음의 기쁨을 얻고 복음을 선포하는 신앙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 교구장들은 전례와 말씀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 ​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코로나 팬데믹을 떨치고 새롭게 일어서는 우리 모두에게 선교 정신으로 재무장해 새롭게 출발함을 강조하고 싶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로 살아가기 위해 ▲신앙생활의 근원인 미사성제에서 영적 힘을 길어내고 ▲우리 안에 다양한 신심을 새롭게 불 지피자”고 제안했다. ​ 의정.. 더보기
“교회에서 과한 포교는 죄”​ 개혁과 교회 일치에 관한 교황 인터뷰 - “교회에서 과한 포교는 죄” ​ ‘치빌타 가톨리카’와 덴마크 일간지 ‘다옌스 뉘헤테르’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회 일치를 위한 스웨덴 순방을 이틀 앞두고 10월 28일 보도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기대하는 바와 종교 개혁에 대한 자신의 견해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 교회 개혁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떠나는 스웨덴 순방(순방은 10월 31부터 11월 1일 이틀간 진행된다 : 역자주)이 다가오면서 교황은 교회 일치를 상기시키기 위해 스웨덴 예수회 잡지 ‘시그넘’ 편집장 울프 욘손 신부와 인터뷰를 가졌다. ​ 1.스웨덴에서, ‘한 걸음 가까이’ 나아가는 것 ​ “형제 자매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 프란치스코 교황은 스웨덴 순방 이틀을 앞두고 자신의 기대를 이.. 더보기
교종, '위령의 날, 죽음과 삶의 의미 성찰' 외(10월 31일-11월 2일) 교종, '위령의 날, 죽음과 삶의 의미 성찰' 외(10월 31일-11월 2일)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편집 : 장기풍) “고통받는 세상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세계 신자들과 함께 하는 프란치스코 교종의 11월 기도 지향 프란치스코 교종은 전 세계 신자들과 함께 하는 11월 기도 지향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고통받는 수백만 명의 어린이와 특히 노숙자, 고아, 전쟁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모든 사람을 초대했다. 메시지 내용. “버려진 어린이들은 우리들 잘못입니다. 모든 가톨릭 신자들이 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