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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 ​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 늦다고 재촉 할 이 저 자신 말고 누가 있었던가. ​ 눈치 보지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 다양한 삶이 저대로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자. ​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며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 ​ 가끔은 쪼그리고 앉아 얘기 똥풀이나 코딱지나물이나 나싱개.. 더보기
<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 ​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 더보기
< 행복한 가정은 > ​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 곳 입니다. ​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어내는 엄마의 사랑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더보기
*♡♣ 이런 부부가 되었으면 ♣♡* 전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 이런 부부가 되었으면 ♣♡* 부부간에 다음과 같은 것들을 꼭 실천하기를 부탁하고 싶어요. 오늘 난 나의 배우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했는가? 오늘 난 나의 배우자를 위해 사랑이 담긴 행동을 했는가? 오늘 난 나의 배우자를 위해 인내심을 보였는가? 오늘 난 나의 배우자에게 친절히 대했는가? 오늘 난 나의 배우자를 시기하거나 샘내지 않았는가? 오늘 난 나의 배우자에게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았는가? 오늘 난 나의 배우자에게 이기적이고 무례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가? ​ 오늘 난 나의 배우자에게 내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았는가? 오늘 난 나의 배우자에게 흥분하거나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았는가? 오늘 난 나의 배우자에게 미움을 품지는 않았는가? 오늘 난 나의 배우자와 함께 승.. 더보기
가정의 달 5월은 가정의 달 5월은 ​ 1. 가정은 사랑 속에서 몸과 마음이 편히 쉬게 하고 더불어 사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 2. 가정은 평등한 관계에서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모든 결정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어야 한다. ​ 3. 가정은 함께 사는 이들이 믿음으로 맺어져 서로 존중하고 말과 말이 진실로 통하도록 되어야 한다. ​ 4. 가정은 물려받은 좋은 풍속을 잘 지키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가족 문화를 일구어 나가야 한다. ​ 5. 가정은 교육의 바탕이 되어야 하고 어린이 보호와 노인 섬기기를 으뜸으로 삼아야 한다. ​ 6. 가정은 크고 작은 일을 능력에 따라 고루 나누어 맡고 책임을 함께 지는 곳이어야 한다. ​ 7. 가정은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 8. 가정은 어.. 더보기
< 결혼 이야기 > ​ 처음 결혼했을 때, 둘은 도저히 함께 살 수 없을 정도로 서로가 극과 극이라는 걸 알고는 적잖은 충격과 실망에 빠졌고 하마터면 이혼까지 할 뻔했다. ​ 그러다가 두 사람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할 뿐 아니라 그 차이점에 의존하게 되었고, 마침내 둘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결론에 도달했다. ​ 우리가 서로 똑같다면, 그렇다면 둘 중 한 사람은 필요 없을 게 아닌가. ​ - 앤디 앤드루스의《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중에서 - ​ * 부부는 닮아간다고 하지요? 그 말은 '본래는 서로 다르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비로소 닮아가기 시작합니다. ​ 그것도 상대가 먼저 나에게 닮기를 바라면 잘 안되고, 내가 먼저 바뀌어 상대를 닮겠다 해야 잘 됩니다. 출처: 커피향.. 더보기
< 더불어 함께 살자 > ​ 70평생을 살아오면서 끊임없이 무엇을 해보려고 노력을 했었다. 그러나 내 능력의 한계와 장애물이 곳곳에서 나의 발목을 잡았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까지 내가 이만큼 사는 것이 신비하다. 그것은 온전히 내 힘만은 아니였다. 보이지 않는 손길이 도와 준것이다. ​ 내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부귀영화를 이루면 마치 자기 혼자 이룬것처럼 말한다. ​ 대부분은 영향력이 있는 사람에게 빌붙어 자신의 욕구를 성취하려 한다. 인간은 기회주의적이고 이기적이다. 능력자 밑에 들어가 의지하려 한다. ​ 맹목적적인 사람은 시련이 닥치야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알게 된다. 혼자로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어리석은 길로 끌려가지 않게.. 더보기
독자들의 사랑,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힘 독자들의 사랑,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힘 필리핀 이주 여성 메이씨(1699호 사연)가 조승현 신부에게 성금을 전달 받으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의 사랑 나눔 캠페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제124차 성금 전달식이 4월 21일 서울 중구 본사 10층에서 열렸다. ​ 성금 전달식에서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 9명에게 2억 210만 2551원이 전달됐다. 본지 1698호(2월 12일 자)부터 1706호(4월 9일 자)에 소개된 사연자들이다. ​ 뇌경색으로 쓰러진 남편의 병원비 걱정으로 밤을 지새웠던 필리핀 이주 여성 메이씨는 “독자들께서 마음을 모아 보내주신 성금 덕분에 남편의 병원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영원히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 대장암 4기로 간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