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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 지금은 쉴 때입니다 > ​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 좋은 생각에서 - 더보기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 ​ 멋진 작품을 그리고 싶어하는 화가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막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 그러자 신부는 수줍어 하며 대답했다. `사랑이지요 사랑은 가난을 부유하게, 적은 것을 많게, 눈물도 달콤하게 만들지요. 사랑 없이는 아름다움도 없어요.` ​ 화가는 고개를 끄덕였다. ​ 이번엔 목사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는데, 목사는 `믿음이지요. 하나님을 믿는 간절한 마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하고 말했다. 그는 목사의 말에도 수긍했다. ​ 그러나 그보다 더 아름다운 무엇이 있을 것만 같았다. ​ 마침 지나가는 한 지친 병사에게 물었더니 병사는 `무엇보다 평화가 가장 아름답고, 전쟁이 가장 추하지요` 라고 답했.. 더보기
★바위와 나무의 사랑이야기★ ★바위와 나무의 사랑이야기★ ​ 해변의 절벽,, 오랜 풍화 작용을 견디다 못한 바위들이 쩍쩍 갈라져 떨어져 내리는 곳,, 어느날 그 틈에서 파란 싹이 돋아 났습니다. ​ 싹 ː 나 여기서 살아도 돼? 바위 ː 위험해!! 이곳은 네가 살데가 못돼.. 싹 ː 늦었어.. 이미 뿌리를 내렸는걸... 바위 ː ......... 바위 ː 넓고 넓은 세상을 놔두고 왜 하필 여기로 왔어? 싹 ː 운명이야,,바람이 날 여기로 데리고 왔어,, 그 좁은 틈에서도 나무는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 나무 ː 나 이뻐? 바위 ː 응,, 이뻐,, 바위는 나무를 볼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바위 ː 다른 곳에 뿌리를 내렸으면 정말 멋있는 나무가 되었을 텐데,, 나무 ː 그런말 하지마.. 난 세상에서 이곳이 젤 좋아.. 말은.. 더보기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 서로의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더보기
< 짝꿍끼리의 도리-복된 둥지 만들어봐유 > ​ ♡ 아내를 위한 남편의 도리 ​ 1. 아내가 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져라. 2. 아내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기념해 주라. 3. 아내의 사랑스러움을 가꾸는 정원사가 되라. 4. 주부로서의 아내의 위치를 존중하고 감사하라. 5. 가정의 모든 일에 대해 아내와 대화하라. ​ 6. 아내의 마음에 상처 주는 농담이나 행동을 삼가라. 7. 가정불화의 경우 남편은 한 걸음 아내에게 양보하라. 8. 가정 경제 문제는 아내에게 일임하라. 9. 아내의 취미 생활을 존중해 주고 재능을 키워 주라. 10. 늘 아내를 사랑스럽게 대하라. ​ ♡ 남편을 위한 아내의 도리 ​ 1. 아내다운 재치와 근면성을 키워라. 2. 부엌에서 기도하고 남편의 식성에 유의하라. 3. 모임이나 회중.. 더보기
< 나의 이웃은 누구일까요? >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복음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나의 이웃은 누구일까요? 이 질문에 대하여 우리는 "나의 이웃은 이 세상에서 함께 사는 모든 사람들, 특히 병 든 사람들, 배고픈 사람들, 죽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이라고 대답합니다. ​ 그러나 이 대답은 예수님의 대답과는 다릅니다. 예수님은 "나의 이웃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선한 사마리아인 (루가복음 10:29-37)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면서 ​ "그러니 이 세 사람 중에서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겠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 예수님은 이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에서 참된 이웃은, 옷이 벗겨지고 얻어맞아 반쯤 죽은 상태로 길가에 누워 있는.. 더보기
<사람들 사이에 다리 놓기> ​ 이웃이 되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 다리를 놓는 것입니다. ​ 우리들 사이에 거리가 있고 우리가 서로의 눈을 들여다볼 수 없으면, 온갖 잘못된 생각과 이미지가 생깁니다. ​ 우리는 사람들을 나쁘게 얘기하고, 웃음거리로 만들고, 사람들을 편견을 갖고 바라보며 그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우리의 적으로 생각합니다. ​ 우리가 사랑을 하는 것처럼 그 사람들도 사랑을 하고, 우리가 우리 아이를 돌보는 것처럼 그 사람들도 자신의 아이를 돌보며, ​ 우리가 병들어 죽는 것처럼 그 사람들도 병들어 죽는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버립니다. ​ 우리는 그 사람들이 우리의 형제자매인 것을 잊어버리고 우리가 마음대로 파괴할 수 있는 대상처럼 취급합니다. ​ 우리가 길을 건너서 서로의 눈을 들여다볼 수 있는 .. 더보기
< 사랑하는 까닭 >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 - 한용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