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더불어 삶(이웃사랑)

< 사랑과 이해로 더불어 가는 삶 > 아주 작고 사소한 오해가 불화의 화근이 되어 서로 감정에 풀리지 않는 앙금으로 남아 원수처럼 돌아서는 인연이 우리 주위에는 참으로 많습니다. ​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바짝 다가가 솔직하고 꾸밈없는 대화를 통해 잘못된 편견이나 오해를 풀고 이해와 사랑으로 감싸 안는다면 좋은 인연으로 함께 갈 수도 있으련만 ​ 어긋난 감정의 앙금을 해결하지 못한 채 서로 등지고 잊히는 인연이 된다면 이처럼 어리석은 일이 또 있을까요. ​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하고 아름답게 지켜가야 하기에 사소한 오해나 불신은 마음을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좋은 인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이면 좋겠습니다. ​ - 雪花 박현희 ​ 더보기
자녀가 마음에 들지 않은 선택을 할 때 자녀가 마음에 들지 않은 선택을 할 때 ​ 사진 픽사베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을 상담하다 보면, 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자율성 침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자율성은 한 인간이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이고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심리적 힘이다. 자율성이 발달해야만 자기 인생을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며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이 될 수 있다.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자녀의 자율성을 침범하고 통제하면, 자녀들은 심리적으로 무력화 된다. 자기 결정력을 갖지 못한 수동의존적인 ‘성인 아이’가 된다. 어른이 되었지만 심리적으로 어린 아이 상태로 살게 되고 낮은 자존감을 갖게 된다. ​ 우리 사회에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나치게 간섭하고 통제하는 부모.. 더보기
< 셈의 공식 > ​ 더하기·빼기·곱하기·나누기인데, ​ 세상은 더하기 곱하기만 사용하고 빼기, 나누기 셈의 공식은 잊고 산다. ​ 네 공식을 고루 쓰고 살아야 모두가 행복한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살 수 있는데, ​ 나.너 없이 더하기, 곱하기만 사용 쌓는 곳만 향해 살고 빼기, 나누기를 사용하지 않아 나눔이 없기에 가난한 이웃은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다. ​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선 잊고 산 빼기, 나누기 공식을 되찾아 사용해야 한다. ​ 언제 우리 사회는 잊혀진 공식을 되찾아 나눔의 삶이 펼쳐질까? ​ - 옹달샘 더보기
< 가족이 붕괴되고 있다 > ​ 설날에 모이는 모든 가족이 행복할까? 가족은 공동체이며 사회의 기본 단위이다. 가족은 결혼과 출산, 드물게는 입양을 통해 만들어진다. 가족의 기능은 다양해 책 한 권을 쓸 수 있을 정도이지만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보면 여러 종류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보호와 안전’의 공급처이다. 그러기에 아이와 어른을 막론하고 ‘집’이란 정말 포근한 곳이어서 학교를 마치면, 근무가 끝나면 발길이 집으로 향하기 마련인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가족에 문제가 있다. ​ 전통적인 가족은 대가족이었다. 농경시대에는 노동력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같이 사는 것이 유리했다. 대가족은 장점을 지니고 있었다. 출산, 양육, 노인 돌보기에서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하나의.. 더보기
< 물과 소금의 만남처럼 > ​ 물과 소금은 서로 다른 성격 이지만 알고 보면 친한 사이입니다. ​ 잦은 만남과 이별이지 않고 고귀한 만남으로 둘은 빈자리를 채워 주길 원합니다. ​ 서로는 언제나 함께 함에 식탁 위에 간을 맞춰 주는 하나의 의미입니다. ​ 만남이 싱거우면 소금이 되어 짜면 물이 되어 서로를 영원까지 찾아 주는 아름다운 물과 소금의 만남처럼 ​ 우리의 만남도 서로의 부족한 자리를 채워주는 필연의 만남이길 소망합니다. ​ - 굿뉴스에서 ​ 더보기
< 하나보다는 더불어 가는 마음 >​ ​ 우리가 산다는 것은 모두 함께 더불어 산다는 마음과 더불어 가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 누구를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 타인의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상처 주는 말로 다치게 하기보다는 ​ 다정한 조언의 말로 다독이면서 힘을 복 돋아주는 그런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 우리들의 글을 통해 많은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쌓은 만큼 베푸는 방법도 아시리라 봅니다 ​ 상대를 헐뜯고 경멸하기 보다는 그의 자리에 빛을 주고 기도해주는 마음이 더 소중하며... ​ 의심하기 보다는 믿어주고 상대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그런 마음들이면 좋겠습니다. ​ 의심하기 보다는 믿어주고 상대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그런 마음들이면 좋겠습니다. ​ 우리가 산다는 것은 변화 그 자체인지도 모릅니다.. 더보기
- 거룩한 곳, 거룩한 사람 - - 거룩한 곳, 거룩한 사람 - ​ 농민은 농사를 짓는 사람입니다. 농사는 땅이 있어야 지을 수 있습니다. 땅은 씨앗을 싹틔우고 자라게 하며 열매를 맺어 사람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 사람은 먹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땅은 사람을 살게 하는 생명의 터전입니다. 그런데 생명의 터전은 하느님의 축복이 없이는 열매 맺지 못합니다. ​ 그러기에 땅은 농사의 터전이요, 농민은 생명의 터전을 가꾸는 일꾼이며, 하느님은 그 땅에 축복을 내려주시어 사람들이 살 수 있게 해 주는 분입니다. ​ 땅과 농민과 하느님은 농사의 삼위일체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땅은 황폐화되어 가고 농민은 천시되고 하느님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경제논리에 따라 땅이 없어도 농민이 없어도 하느님이 .. 더보기
< 우리 아이들에게 해서는 안될 말 17가지 > ​ 1.더 이상 집에 있을 수 없다면 나가라. 아이는 난처해져서 자주성을 잃고 말을 하지 않거나 그 반대로 행동하게 된다. ​ 2.아빠에게 일러줄 거야 아버지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방해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 3.선생님께 이야기해서 혼나게 할테다. 선생님과 어머니는 서로 통한다는 의심을 갖게 한다. ​ 4.너는 정말 싫다 아이의 마음은 곧 ''엄마 한번 그런가 봅시다''하는 반발심을 일으키게 된다. ​ 5.너는 우리 집 자식이 아니다. ​ 6.너 그렇게 하면 장난감 사주지 않을 테다. 위협이나 협박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 7.자, 잘못했다고 빌어라. 왜 잘못했는가를 아이가 생각해 보기도 전에 무조건 빌라고만 해서는 문제 해결이 안 된다. 오히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