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더불어 삶(이웃사랑)

< 좋은 인연 아름다운 삶 > ​ 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 우리 함께하는 참 좋은 인연으로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푸른 삶의 향내음이 가득한 참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 늘 함께 할 수 없지만 마음깊이 흐르는 정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낌만으로 삶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참 따뜻한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 우리 서로에게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음에 남겨지는 깊은 정으로 늘 맑은 호수같이 푸른 삶의 참 좋은 인연으로 오래 기억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더보기
<간단히, 더 간단히>​ ​ 일상의 풍요로움은 욕심 그릇을 비워서 채우고 ​ 자신의 부족함은 차고 매운 가슴으로 다스리되 ​ 타인의 허물은 바람처럼 선들선들 흐르게 하라. ​ 생각은 늘 희망으로 깨어있게 손질하고 ​ 어떤 경우에도 환경을 탓하지 말며 ​ 결코 남과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 미움은 불과 같아 소중한 인연을 재로 만들고 ​ 교만은 독과 같아 스스로 파멸케 하니 ​ 믿었던 사람이 배신했다면 조용히 침묵하라. ​ 악한 일엔 눈과 귀와 입을 함부로 내몰지 말고 ​ 선한 일엔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탕진하여 ​ 삶의 은혜로움을 깊고 깊은 사랑으로 완성하라. ​ 식사를 간단히, 더 간단히, 이루 말할 수 없이 간단히 준비하여 ​ 거기서 아낀 시간과 에너지는 시를 쓰고, 음악을 즐기고, 자연과 대화하고, 친구를 만나.. 더보기
-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삶 - -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삶 - ​ 우리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볼 때가 있습니다. ​ 이 지구상에 발 딛고 살아가는 사람 그 어느 누구도 나와 무관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 한 시대에 태어나 같이 살아간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인연이라는 생각을.. ​ 이런 생각을 할 때면 나는 주위 사람들을 너무 소홀히 대하지는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 아주 커다란 인연의 끈으로 만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내 못남을 스스로 꾸짖는 것이지요. ​ 빌 오히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참으로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 특히 어떤 사람을 사랑할 때마다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 ​ 또한 거기서 받은 에너지의 일부를 다른 누군가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 "인간은.. 더보기
< 보석같이 아름다운 사람 > ​ 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합니다. ​ 그러한 사람에게 말을 붙여 보면 이야기를 할수록 그의 삶의 여정 속에서 풍겨져 나오는 참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보석이 아름다운 것은 깨어지고 부수어 지는 아픔을 견디고 자신의 몸을 갈아내는 수많은 인고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 神은 인간에게만은 참된 아름다움을 그냥 부여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통과 인내를 감수하게 합니다. ​ 세월과 함께 허망한 꿈임을 드러내지만 사람이 아름다운 건 빛나는 보석처럼 명성보다도 오랜 여운이 남습니다. ​ 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만날수록 정이 가는 오랜 인고의 세월이 만들어 낸 그러한 순수한 사람을 만나고.. 더보기
< 자연의 혜택 알고 살자 > ​ 자연은 스스로를 조절할 뿐 파괴하지는 않는다. 사람이, 문명의 인간이 자연을 허물고 더럽힌다. ​ 자연은 우리인간에게 아득한 옛적부터 많은 것을 아낌없이 무상으로 베풀어 오고 있다. ​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밝고 따뜻한 햇살과 천연의 생수와 강물, 침묵에 잠긴 고요, 별이 빛나는 밤하늘, 논밭의 기름진 흙,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사랑스럽게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 그리고 생기에 넘치는 숲.....등등 ​ 온종일 주워섬긴다 할지라도 자연의 혜택을 말로는 다할 수 없을 것이다. ​ 자연은 인간에게 있어서 원천적인 삶의 터전이고 배경이다. ​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영원한 모상일 뿐 아니라 위대한 스승이다. ​ 자연에는 그 나름의 뚜렷한 질서가 있다. 봄, 여름, 가을, .. 더보기
김기석목사, 타자와 잘 지내는 법 김기석목사, 타자와 잘 지내는 법 접촉은 줄고, 접속은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해 활동량과 대면 접촉이 줄면서 활동반경은 줄고, 불안과 우울 지수는 높아졌다. 코로나19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하는 것 못지않게 지나친 불안과 우울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것도 중요한 때다. 똑같은 환경이지만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 지혜를 찾아 가 플라톤아카데미와 공동으로 ‘마음건강법을 인생멘토에게 묻다’ 시리즈를 4주 간격으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여섯번째 멘토는 서울 용산 청파동 청파교회 담임 김기석(64) 목사다. 김기석 목사. 사진 조현 기자 그는 뜨는 목회자다. 1997년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청파교회 담임을 맡았을 때 250명가량이던 신자는 현재 1천명 이상으로 늘었다. 그러.. 더보기
< 기꺼이 주기 > ​ 우연히 할머니 한 분을 알게 되었다. 성당 미사 시간이었다. 한 줌이나 될까 싶은 몸집에 골골이 깊은 주름, 사는 게 참 곤궁한가 보다, 라고 생각했다. ​ 할머니는 성가책을 앞에 놓고도 펼칠 생각을 하지 않으셨다. 찾는 게 힘들어 그러시나 싶어 성가가 바뀔 때마다 펼쳐 드렸다. 다음부터는 일부러 그 할머니 계신 곳을 찾아 옆에 앉았다. ​ 어느 날, 시장 한 귀퉁이에서 쭈그리고 앉아 푸성귀를 팔고 있는 그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어머니, 저도 상추 좀 주세요." 나와 눈이 마주친 할머니가 화들짝 반색하신다. "그냥 줄게." "아니에요." 이렇게 돈을 주겠다, 안 받겠다 하는 실랑이가 매번 반복됐다. ​ 그날도 할머니는 시장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상추와 씀바귀를 팔고 계셨다. .. 더보기
<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 ​ 가족이란 늘 가까이에서 마주 보며,함께 생활하는 사람인지라 흔히 소중함을 잊고 지냅니다. ​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아내나 남편이, 곁에 없는 삶을 상상하면 눈앞이 캄캄해짐을 느낍니다. ​ 서로 바라보고 지켜주며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면 많은 재물을 모으고,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으며 즐거움이 있을까요? ​ 비록 무심하고 무뚝뚝한 남편이나 바가지와 잔소리꾼의 아내라 할지라도, 서로에게 보이지 않는 그늘이자 마음의 버팀목인 아내와 남편이란 이름은, ​ 세상 속에서 당신이 꿋꿋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입니다. ​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사는 사람, 당신의 아내와 남편에게 한 세상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다해 사랑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