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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 쉬니 感謝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자, 괜찮습니다산다는게 원래 그런것인생의 단편 때문에 흔들리는 촛불처럼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툭툭털고 일어납시다한 사람의 마음도제대로 추스릴 줄 모르면서마치 삶의 전부 다 아는 사람처럼슬픈 만용을 부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돌이켜봅시다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자신의 인간적이지 못한 부분까지용서하려는 추한 모습은 없었는지한번 돌아봅시다​아프다는 것슬프다는 것그립다는 것외롭다는 것​나의 존재 있어 가능한 일이기에앞으로의 실패 없는 사랑도내가 살아 있다면 가능할 겁니다그것만이 유일한 진실이라는 것을​사람 산다는 것 별거 아닙니다아프면 아픈대로슬프면 슬픈대로외로우면 외로운대로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살면 됩니다​-출처 : 좋은 글, 좋은 생각에서 - 더보기
<오늘 하루는 짧습니다> ​하루가 또'오늘'이라는 이름으로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우리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오늘을무의미하게, 때로는 아무렇게나보낼 때가 있습니다.​하루 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영원히'란 말이 됩니다.​어떤 사람이 이 하루라는 의미를이렇게 말했습니다.​"하루는 곧 일생이다."좋은 일생이 있는 것처럼좋은 하루도 있다.불행한 일생이 있는 것 같이불행한 하루도 있다.​하루를 짧은 인생으로 본다면하나의 날을 부질없이 보내지는않을 것이다."​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입니다.​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선물'이며 '시간'이고'생명' 입니다.​오늘이라는 소중한우리의 '하루'를 아름답게보내시길 바랍니다.​우리 오늘 하루를 열심히최선을 다하며 잘 살아갑시다.​=《행복을 만.. 더보기
< 동행 >​ ​당신은 늘 동행하여 주십니다.캄캄한 밤이나환한 낮이나밤이면 별빛으로낮이면 햇빛으로.​당신은 늘 동행하여 주십니다.더울 때나추울 때나더우면 냉풍으로추우면 온풍으로.​당신은 늘 동행하여 주십니다.아침이나저녁이나아침이면 여명으로저녁이면 노을로.​당신은 늘 동행하여 주십니다.비가 올 때나날이 들 때나 비가 오면 쉼으로날이 들면 땀으로.​당신은 늘 동행하여 주십니다.들어 갈 때나나올 때나들어 갈 때는 눈물로나올 때는 미소로.​- 글 김모세 더보기
<11월의 러브레터> ​밖에서 내 안으로들어오던 바람이11월이 되면내 안에서밖으로 부네요​눈길을 순하게마음을 어질게모든 욕심 내려놓으며이제는 어디든지떠날 준비가 되었다고나직이 고백하는데빨간 단풍잎 한 장가장 고운 러브레터로떨어져 내립니다​하늘을 향한 그리움자연에 대한 경외인간에 대한 사랑이나날이 깊어지는 것을스스로 감탄하며한 번뿐인 삶을더 맑게더 고맙게더 애틋하게깨어 사는 계절​이별의 슬픔 또한억새풀 옷을 입고빛으로 일어서는 11월 내내아름다운 당신을 기억합니다​이제 내가당신을 만나기 위해빈 들판으로떠날 준비가 되었다고나직이 고백하는데노란 은행잎 한 장조금은 쓸쓸하지만간절한 러브레터로떨어져 내립니다​- 이해인 에서 - 더보기
< 찬미와 노래 > ​내 온몸아 찬미하여라.그 분의 놀라운 은덕을그 분의 찬란한 업적을그 분의 오묘한 자비를그 분의 신비한 사랑을감사하며 찬양하여라.​입을 열어 노래하여라.인생에 고통을 참아냄을인생에 슬픔을 이겨냄을인생에 실패를 견뎌냄을인생에 곤궁을 극복함을인생에 일어난 기적들을감사하며 노래하여라.​눈을 열어 신비를 보아라.산하에 숨 쉬는 피조물에서누리에 가득한 창조물에서세상에 만나는 사람들에서부딪혀 지나는 사물들에서파도가 춤추는 바닷가에서감사하며 춤을 추어라.​- 글 김모세​ 더보기
<하느님께서 "NO"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나의 오만을 없애달라고 청하였다.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오만은 당신께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포기하는 것이라고 하셨다.​나는 하느님께 인내를 달라고 청하였다.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인내는 고난의 산물이며 그것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얻는 것이라고 하셨다.​나는 하느님께 행복을 달라고 청하였다.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당신은 은총을 주실 뿐이지 행복은 나에게 달려 있다고 하셨다.​나는 하느님께 영혼을 성숙시켜 달라고 청하였다.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성장은 내 스스로 하는 것이고당신은 내가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가지를 쳐 주실 뿐이라고 하셨다.​나는 하느님께 내 고통을 덜어달라고 청하였다.그러.. 더보기
<대자연의 찬가> ​모든 대자연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찬미를 받으소서. 세상의 모든 대자연은 우리들에게 진리와 지혜와 깨달음을 전해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모든 대자연은 우리들의 스승이 됩니다. 우리들의 스승이 되는 그들은 우리들에게 이러한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음을기억하며 당신께 봉헌합니다. ​한 자락의 바람에 수많은 나무들이 흔들립니다. 나무들이 흔들릴 때 자신 스스로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바람에 내어 맡겼을 때바람이 흔들리게 하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온전히 내어 맡기고, 의탁 하며 살아갈 때, 우리 자신의 힘이 아닌하느님의 힘이 우리를 살게 한다는 진리를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은 가르쳐 주고 있기에 그들은 우리들의 스승이 됩니다.​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을 통하여 .. 더보기
< 감사 >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습니다.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마음 따뜻한 선물입니다.​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든감사를 캐어내면 감사가 되고,불평을 캐어내면 불평이 나옵니다.​감사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만들어지는 해석입니다.​부족하여도감사를 잉태한 자는 감사를 낳고,풍족하여도불평을 잉태한 자는 불평을 낳습니다.​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생각의 크기이고 믿음의 크기입니다.​소유에 비례하는 감사는소유에 비례한 불평을 낳고,믿음의 감사는 조건에 얽매이지 않아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자신을 풍요롭게 합니다.​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의 열매이며,섭리를 수용하는 자의 사유 방식입니다.​감사한 만큼 삶이 여유 있고 따뜻합니다.​- 정의재 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