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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평화 > ​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은 누구일까. 나는 그를 남태평양의 작은 섬에서 만났다. 그는 커다란 야자나무 아래서 20억 불짜리 미소를 지으며 앉아 있었다. 그가 앉아 있는 해변 너머의 세계를 그는 본 적이 없고 따라서 말세에 대해 고민한 적도 없다. ​ 음식과 물은 풍부하지 않았다. 가족을 먹이기 위해 날마다 그는 물고기를 잡아야 했고 섬 건너편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 와야 했다. ​ 이러한 일들은 매일 아침 그에게 하나의 도전이었으며 날이 저물 때면 그는 일에 대한 만족함을 느낄 수 있었다. ​ 파도의 중얼거림 새들의 노랫소리와 멀리서 이따금 들려오는 천둥소리 그것이 그에게는 음악이었다. ​ 그에게는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없었다. 최고의 화가가 그의 섬 주위에 매순간 만들어 놓.. 더보기
누가 나를 보는가? 누가 나를 보는가? 위대한 침묵(沈默)의 성자(聖者) 라마나 마하리쉬는 내면(內面)의 자유(自由)를 얻기 위해서는 진지(眞摯) 하게, 끊임없이 자신에게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물어보아야만 한다고 했다. ​ 그는 이것이야말로 경전(經典)을 읽는 것보다 더 중요(重要) 하다고 가르쳤다. ​ 그저, 나는 누구인가? 눈에 보이는 이것을 누가 보는가? 귀에 들리는 이것을 누가 듣는가? 나는 누구인가?'하고 물어보라. 마이클 A. 싱어《상처받지 않는 영혼》중에서 - ​ ​ 더보기
< 머리가 맑아졌다! > ​ 사람들은 자연환경에서 지낸 경험이 부족해서 자연의 치유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 인간이 자연에서 더 건강해지고 더 창조적이 되고 더 공감할 수 있으며 세계와 서로에게 더 잘 적응한다는 사실이 과학 연구로 밝혀졌다는 사실도 모른다. ​ 자연은 문명에 유익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밖으로 나가 산책하면 머리가 맑아진다고 믿었다. ​ 다윈, 테슬라, 아인슈타인은 생각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정원과 작은 숲을 산책했다. ​ - 플로렌스 윌리엄스의《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중에서 - ​ * 무엇보다도 머리가 맑아야 합니다. 사람 몸에서 가장 많이 쓰는 곳, 가장 빨리 피곤해지는 곳이 머리입니다. ​ 머리가 맑지 못하면 모든 것이 혼탁해집니다. 더 빨리 지치고 더 빨리 무너집니다. ​.. 더보기
< 걸어서 고치는 것이 낫다 > ​ 약으로 고치는 것 보다 음식으로 고치는 것이 낫고 음식으로 고치는 것보다 걸어서 고치는 것이 낫다. (허준의 동의보감) ​ - 정명헌의《'19 행복 도보여행 길동무》중에서 - ​ * 다른 방법이 없을 때 시간을 내어 걷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어도 걷는 것이 좋습니다. ​ 많이 걷는 것이 최선입니다. 명상이고 치유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더보기
< 정신과 도덕, 마음의 근력 >​ ​ 지각, 판단, 차별적 감정, 정신활동, 나아가 도덕적 기호까지도 포함하는 인간의 능력은 선택하는 과정에서만 발휘될 수 있다. ​ 관습에 따라 행동할 때는 선택이 끼어들 틈이 없다. 이 경우, 사람들은 최고를 분별하거나 탐하는 것에서 경험을 쌓을 수 없다. 정신과 도덕도 근력과 마찬가지로 사용해야 좋아진다. ​ - 마이클 샌델의《정의란 무엇인가》중에서 - ​ * 우리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스스로 한 선택에 만족할 때도 있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 선택의 결과가 어떠했든, 그 결과는 마음의 근력을 튼튼하게 하고, 더 좋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더보기
< 희망이란 > ​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 루쉰의《고향》중에서 -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 더보기
< 인생의 투자 > ​ 인생에도 수업료가 있다. 귀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하고 기약이 없는 인내를 해야 할 때도 있다. ​ 대가를 크게 치를수록, 오래 기다리고 오래 배울수록, 인생은 깊고 넓어진다. ​ - 이애경의《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중에서 - ​ * 세상에 쉬운 일이 없습니다. 마냥 거저 얻어지는 것도 없습니다. 응당한 수업료를 내고 기술도 배우고 유학도 가고 박사 과정도 열심히 밟습니다. 좋은 기술, 큰 공부일수록 수업료도 많습니다. ​ 어렵고 힘든 고난이 닥치거든, 수업료 없이 큰 공부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자기 인생의 빛나는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더보기
< 꾸준함 > ​ 구르는 돌에는 이끼 낄 틈이 없고 밭을 가는 쟁기는 녹이 슬지 않듯이 쉬지 않는 육체는 병들 틈이 없고 사고(思考)하는 머리 속엔 잡념이 들 틈이 없네. ​ 그러므로 항상 쉬지 않되 또한 모든 것을 움직여라. ​ 쉬지 않는 근로는 풍요를 이루고 갈고 닦는 감정은 예술을 낳으며 방일(放逸) 않는 생각은 악마를 물리치고 끊임 없는 사고는 진리를 만드나니 바로 그것이 순수한 마음이 되어 끝없는 실행으로 완성을 소유하네 ​ - 홍태수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