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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者의 지팡이

주교회의 각 정당에 총선 정책 질의서 발송​ 주교회의 각 정당에 총선 정책 질의서 발송 ​ 질의서 답변, 교구장 재량 따라 지역구 후보 검증 시 활용 ​ 주교회의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녹색정의당·개혁신당(의석수 순)에 정책 질의서를 2월 29일과 3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발송했다. 가톨릭 신자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과 선거 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 정책 질의서 작성에는 주교회의 산하 8개 전국위원회(민족화해위원회ㆍ사회복지위원회ㆍ생명윤리위원회ㆍ생태환경위원회ㆍ정의평화위원회ㆍ정의평화위원회 노동사목소위원회ㆍ청소년사목위원회ㆍ평신도사도직위원회 여성소위원회)가 참여했다. 이들 위원회는 “우리 사회는 극단의 대결 정치로, 피로와 불신이 조장되고 있다”며 “국민은 정치가 희망을 주고, 서로 대화하.. 더보기
교황청과 국제사회 연결한 외교 전문가 교황청과 국제사회 연결한 외교 전문가 신임 주한 교황대사 가스파리 대주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일 임명한 신임 주한 교황대사 겸 몽골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는 오랫동안 교황청과 국제사회를 이어온 외교 전문 성직자다. 교황대사의 임명으로 향후 한국과 몽골 교회의 주교단 일치와 복음화, 나아가 동아시아 지역 교회의 교황청과의 관계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가스파리 대주교는 10년간 교구 사제로 교구장 비서, 소신학교 영적 지도 사제, 교구 직업센터장 등으로 사목한 이력도 있다. 그러다 본격 외교관의 길로 들어선 것은 2001년 교황청립 외교관 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다. 이후 20년간 이란과 알바니아·멕시코·리투아니아 주재 교황대사관과 교황청 국무원 외무부에서 일하는 등 교황청.. 더보기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정부-의료계 ‘열린 대화’ 촉구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정부-의료계 ‘열린 대화’ 촉구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2월 26일 정부와 의료계에 열린 대화를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 이 주교는 ‘인간 생명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를 주제로 발표한 담화를 통해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과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염두에 두고 열린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길” 요청했다. ​ 담화문에서 이 주교는 먼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정책 발표와 시행을 앞두고 의료계의 반발과 저항이 연일 확산되고 있다”며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위협적이고 극단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 이 주교는 “‘의료 공백’ 현상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더보기
[강우일 주교의 생명과 평화] (5) 강정 이야기③ [강우일 주교의 생명과 평화] (5) 강정 이야기③ 강정을 지키며 ‘평화의 일꾼’ 된 아름다운 사람들 허구와 욕망 득세하는 세상에서도 굴하지 않고 신념으로 버틴 분들 이들에게서 세상에 빛과 희망 발견 강우일 주교가 강정마을에서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강우일 주교 제공 강정을 통하여 많은 사람을 만났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사람에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선거철만 되면 도저히 실현하지도 못할 허구의 약속을 대놓고 외쳐대다가 당선된 후에는 까맣게 잊어버리는 이들, 아니면 자신이 내세운 현실을 도외시한 공약에 발목이 잡혀 약속이행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다가 밥상을 통째로 엎어버리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우리는 실망한다. ​ 학문의 영역에서 진리를 탐구하고 연구와 교육에 헌신하던 이들이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 속물적 .. 더보기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 두봉 주교를 만나다 더보기
서울대생이 묻고 두봉 주교님 토크콘서트(서울대학교 문화관) 더보기
1954년. 26살 두봉 주교님 눈에 비친 한국은 어땠는지? 더보기
두 달 반 배를 타고 가난했던 한국으로 온 26세한국에 온 푸른 눈의 한국인365일 24시간 대문이 열려있는 두봉의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