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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女 마더 데레사 님

<거룩한 걸레의 삶> ​"사랑이라는 옷감은 먼지를 묻힙니다.사랑은 거리와 골목에 있는 얼룩을 닦아냅니다.사랑은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성녀 마더 데레사 -​마더 데레사는 자칫 추상적인 의미로다가올 수도 있는 '사랑'이라는 개념에구체적인 내용을 부여합니다.​말하자면사랑은 걸레와 같다는 것입니다.​그녀는 사랑은 먼지를 묻히는 것,거리와 골목에 버려진 사람들의 얼룩을닦아주는 것,​가난한 사람들,외로움에 떠는 사람들,버림받았다는 느낌으로 울먹이는 사람들,​찾아오는 이 없는 빈집에 드러누워죽을 날만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물을닦아주는 것이며,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힘주어 말합니다.​성녀 마더 데레사는 가정과 이웃과 사회에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없는지,버림받았거나 사랑받지 못해상처를 키우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빵 한 조각뿐 아니라.. 더보기
<하느님을 간절히 바라십시오> ​얼마 전 로마에 있는 우리 자매들이매우 슬픈 처지에 놓인 사람을 만났습니다.그는 주변 사회에 아랑곳하지 않고자기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나는 우리 자매들이 그런 사람을한 번도 본 적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들은 그의 옷을 빨아주고, 그의 방을 청소하고,그를 위해 따뜻한 물을 마련했습니다.​그들은 모든 것을 가지런히 정돈해 주었습니다.그들은 그를 위해서 음식을 장만하기까지 했습니다.하지만 그는 여전히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그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자매들은 그의 집을하루에 두 번 찾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며칠이 지난 후,그가 침묵을 깨고 말했습니다."수녀님, 여러분이 하느님을 내 안에 모셔왔습니다.이제 신부님도 모셔오세요."​그는 60년이 지난 뒤에야비로소 고해성사를 했던 것입니다.그.. 더보기
<내 삶에 켜놓은 등불>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보호 거주지에는나이가 지긋한 노인이 한 분 있었습니다.​여러분은 그 노인만큼형편이 궁색한 사람을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그는 누구에게나 따돌림을 당했습니다.그의 집은 어수선하고 불결했습니다.​... 마침내 그가 허락했고,나는 그의 집을 청소하고그의 옷가지를 빨았습니다.​먼지가 뒤덮인 램프가 눈에 띄었습니다.그가 램프를 마지막으로 켜고 나서세월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하느님만이 아실 겁니다.​나는 그에게 "램프를 전혀 켜지 않습니까?전혀 사용하지 않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그는 "네, 나는 램프를 켤 필요가 없어요.아무도 찾아오지 않는데,누구를 위해서 램프를 켜겠어요?"하고 대답했습니다.​나는 "자매들이 찾아오면램프를 켜시겠어요?"하고 물어보았습니다.그러자 그는 "물론이죠"하고 대답했.. 더보기
<어머니처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합니까?> ​우리는 정과 사랑이 충만한 어머니,예수를 자기 아들로 선언하기를부끄러워하지 않은 마리아가어찌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모든 사람이 예수를 버렸지만,마리아는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마리아는 예수가 처벌받았다는 사실에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사람들이 그의 얼굴에 침을 뱉어도,사람들이 그를 나환자로 대해도,사람들이 그를 모든 사람이 꺼리고깔보고 미워하는 사람으로 대해도,그녀는 예수를 수치스럽게 여기지 않았습니다.​어머니로서 그녀의 마음이얼마나 깊고 자상했는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우리는 우리의 가족이 고난을 당하고 창피를 당할 때그들 곁에 머무는 법을 알고 있습니까?남편이 직장을 잃었을 때,우리는 어떻게 말합니까?우리는 그를 다정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을느끼고 있습니까?우리는 그의 고뇌를 알고 있습니까?​우리의.. 더보기
<다른 사람의 고통을 알아차립니까?> ​예수가 길을 잃었을 때에마리아가 했던 것처럼,우리도 우리의 아이들을찾아 나서야 합니다.​우리는 우리의 자녀가 어디에 있는지모를 수도 있다는 것을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또한 우리는 가나의 혼인잔치에서친절한 마리아, 진정한 마리아를 만납니다.​그녀는 포도주가 떨어져서창피를 당하는 신혼부부를 보자마음이 움직였습니다.​그녀가 예수에게“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라고 말한 것은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나는 마리아가 했던 것처럼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알아채고,​그들이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노력하는 것이야말로​여자의 친절한 마음씨라고 생각합니다.​여러분과 나의 마음은 이처럼 친절합니까?우리는 마리아처럼다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알아차리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까?​우리는 부모, 남편, 아이들이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더보기
<여성은 가정의 중심이 되어야>​ ​우리는태중의 세례자 요한에게 일어난 일을잘 알고 있습니다.세례자 요한은 그리스도의 면전에서기뻐 뛰놀았습니다.이것이야말로우리가 여자로서 받은 은혜입니다.​우리는 가정의 중심이 되라고 지어졌습니다.​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이렇게 말했습니다."나는 교회의 중심이 되어사랑을 베풀고 싶습니다."​마리아가 항상 어디에서나 그랬던 것처럼,여러분과 나도 그렇게 되도록,곧 사랑을 베풀도록 지어졌습니다.​- 성녀 마더 데레사 에서- 더보기
<베푸는 일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가난한 사람들을 대신하여이 자리에 있습니다.​가난한 사람들,버림받은 사람들,죽어가는 사람들과 굶주린 사람들,나환자들과 알코올 중독자들,이들 모두를 대신하여마음 깊이 감사 드립니다.​여러분이 그동안 보여주신 사랑과너른 마음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여러분에게 부탁드릴 것이 하나 있습니다.그것은 베푸는 일을두려워하지 말라는 것과,여러분이 쓰다 남은 것을주지 말라는 것입니다.​고통이 따를 때까지 베푸십시오.예수는 여러분을 사랑하시고나를 사랑하실 때,고통을 느끼셨습니다.​베푸는 일에는심오한 기쁨이 따르기 마련입니다.왜냐하면 우리가 주는 것보다받는 것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성체 성사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납니다.우리는 생명의 빵을 받아들임으로써예수 자신을 받아들입니다.​- 성녀 마더 데레사 에서 -​ 더보기
<가난> ​돈과 접촉하는 사람은 하느님과의 접촉을 잃고 말 것입니다.하느님께서 우리를 돈으로부터 지켜주시기를…….우리가 돈을 택하기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기를…….​돈이 남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은행에 맡길까요? 아닙니다.사채업의 습관에 빠져들지 맙시다.우리는 그렇게 할 이유가 손톱만큼도 없습니다.하느님이 우리를 지켜보시기 때문입니다.​돈을 갖고 싶고, 돈이 주는 온갖 것(가외의 것,호사스런 식사, 사치스런 옷치장, 하찮은 것)을갖고 싶은 욕망이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필요는 끝이 없습니다.하나를 해결하면 다른 필요가 생기니까요.그 끝은 걷잡을 수 없는 불만입니다.​장을 보러 갈 때에는 가장 검소한 것을 고르십시오.우리는 우리의 가난한 삶에서 행복을 맛보아야 합니다.작은 이기심에 내몰리는 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