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을까
김민아 칼럼 윤석열,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오전 서울광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닷새째 조문을 하기 위해 조화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조문하고, 조문하고, 조문하고, 조문하고, 조문하고, 조문했다. 추모법회, 추모예배, 추모미사에 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후 1주일 동안 한 일이다. 김민아 논설실장 대통령은 조문객에 머물 수 없다. 흰 국화를 바치고, 법회와 예배에서 손 모으는 일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 이를 반복하는 건 정치도 통치도 아니다. 시민이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것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국정책임자로서의 진솔한 사과다. 윤 대통령은 7일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비통하고 마음이 무겁다. 미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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