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仰人의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리한 신앙생활 ‘가톨릭 하상’ 앱 써보셨나요? 편리한 신앙생활 ‘가톨릭 하상’ 앱 써보셨나요?출시 1주년 가입자 4만여명…개인 성사 정보 열람 편리 ‘가톨릭 페이’ 봉헌 서비스…생체인증 등 업데이트 예정‘가톨릭 하상’이 출시 1주년을 기점으로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시범 본당을 운영하는 교구도 늘고 있다. 자료사진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지난해 4월 신자들의 더욱 편리한 신앙생활을 위해 출시된 가톨릭신자 앱(App), ‘가톨릭 하상’(이하 하상 앱)이 출시 1주년을 기점으로 가입자 수가 증가하는 한편 시범 본당을 운영하는 교구도 늘고 있다.현재 서울대교구와 의정부교구, 수원교구가 시범 본당을 운영 중이며, 부산교구도 곧 시범 본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가입자 수는 4만여 명이다.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장 최장민(도미니코) 신부는 “시범 본당.. 더보기 삶의 향기(우리의 믿음) 삶의 향기(우리의 믿음)우리의 믿음은 하루아침에 다져지고굳건하게 되는 그러한 것이 아닐 것이다.평생을 두고 다지고 또 다져서 갈수록 단단하게만들어야 하는 그러한 것이 아닌가 싶다.삶의 마지막 지점에서 마침내 다이아몬드처럼 견고하고반짝이는 믿음을 얻은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인생의 가장 큰 성공자가 아닌가 싶다.살아가는 동안에 우리의 믿음에서 벗어나는여러 가지 유혹에 빠지기 쉽다. 한 번도 유혹에 빠지지않은 사람이란 상상하기 어렵다.유혹에 빠질 수 있으니까 사람이다.처음부터 유혹에 빠지지 않은 사람은예수님 빼놓고선 없을 것이다.허나 예수님은 우리네 사람과는 격이 다르다.하느님의 아들 아니신가.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힘 또한 하느님께 의존해야 한다.믿음의 은총조차도 믿음에서 나온다.믿음이야말로 믿음.. 더보기 올바른 성모신심이 필요하다 올바른 성모신심이 필요하다교회는 매년 5월을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며 성모님의 모범에 따라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성모성월로 지내고 있다. 성모님에 대한 공경은 초세기부터 교회 안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전통이다. 특별히 한국교회는 초기부터 깊은 성모신심을 간직해왔고,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를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다.이러한 보편교회와 한국교회의 전통에 따라 오늘날에도 가톨릭신자들은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실제 신앙생활에서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신자들이 가장 폭넓게 참여하는 신심 단체가 레지오 마리애이고, 가장 사랑하고 자주 바치는 기도 중 하나가 묵주기도다. 이처럼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를 통해 구원의 은총을 주님께 전구해 달라는 기도를 바치는 교회 전통은 참으로 .. 더보기 성모님의 꽃은 장미만이 아니다? 백합·로즈마리 등 다양한 꽃들로 성모님 기억성모님의 꽃은 장미만이 아니다?장미가 활짝 핀 서울 성내동본당 성모상. 성모님과 관련 있는 꽃은 백합과 제비꽃, 로즈마리 등 다양하다. 가톨릭신문 자료사진계절의 여왕인 5월,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가 참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장미하면 또 다른 여왕이 생각나지요. 바로 ‘하늘의 여왕’이신 성모님입니다.성모님하면 장미가 떠오를 정도로 장미와 성모님의 관계는 깊습니다. 성모님이 처음 발현하신 1531년 멕시코 과달루페에서는 한겨울에 장미꽃들이 피어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프랑스의 라 살레트에서 발현하신 성모님은 장미로 둘러싸인 신발을 신고 있었고, 루르드에서 발현하신 성모님의 발치에도 노란 장미가 있었습니다.우리가 기도할 때도 성모님과 장미를 결부시키곤 하.. 더보기 길 자체보다 그 안의 ‘이야기’로 감동 전해야 길 자체보다 그 안의 ‘이야기’로 감동 전해야[기획 보도] ‘천주교 순례길 열풍’ 교회의 역할은?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천주교 성지를 잇는 순례길을 조성하는 가운데 교회는 순례길에 스토리를 입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5월 10일 순례자들이 은이성지와 미리내성지를 잇는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는 모습. 사진 민경화 기자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등산과 트레킹 열풍이 불고 있다. 제주 올레길과 각종 둘레길은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이들도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인기를 반영하듯 한국관광공사의 걷기·자전거 여행 정보 사이트 ‘두루누비’에 등록된 트레킹 코스는 2022년 기준 2188개에 이른다.걷기 열풍은 이후 ‘치유’와 ‘힐링’이라는 키워드가 더해져 종교 순례지에 대.. 더보기 평신도, 세상 속에서 ‘복음의 기쁨’ 살고 증언하는 예수님의 제자 평신도, 세상 속에서 ‘복음의 기쁨’ 살고 증언하는 예수님의 제자 자신의 신원에 대해 자각하고 양성된 평신도들이 교회 안에서 사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 가톨릭평화신문 DB‘복음의 기쁨’ 선포하고 증거하는 교회 지향시노달리타스는 여전히 많은 신자에게 낯선 단어입니다. 물론 지난 2년 동안 많이 들어서 이제 그만 이야기하면 좋겠다고 느끼는 신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왜 이런 생소한 용어를 사용하여 교회 안에서 시노드를 하는지, 이런 교회의 움직임이 나와는 무슨 상관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대부분 신앙을 갖게 되는 동기는 개인적 이유입니다. 그렇게 시작한 신앙생활이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나 혼자 신앙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교회라는 공동체의 일원.. 더보기 종교가 이 시대에도 희망이 되려면 2 종교가 이 시대에도 희망이 되려면 2‘풍선 효과’라는 말이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이런 것이다. 풍선 한끝을 누르면 다른 쪽이 부푼다. 가운데를 누르면 양쪽이 다 부푼다. 풍선이 터지지 않는 한, 공기의 양이 달라지지 않는 한 어느 한쪽이 눌리면 반드시 다른 쪽이 부푼다. 사회에서도 이런 일이 흔하다. 일정한 수요가 있는데 이를 어느 한쪽에서 억압하면 사라지지 않고 다른 쪽으로 혹은 다른 방식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이런 것이다. 한국 종교에도 이 이론을 적용할 수 있다.종교 수요는 일정하다한국 종교를 연구하다 보면 이해가 어려운 현상이 하나 있다. 한국은 종교 자유가 있는 나라임에도 종교인구가 절반이나 그 이하밖에 되지 않는 현상이다. 알다시피 종교 자유가 있는 나라의 종교인구는 대체로 90퍼센트 이상.. 더보기 종교가 이 시대에도 희망이 되려면 1 종교가 이 시대에도 희망이 되려면 1요즘 같은 시대에 뭐라도 해 보아야 한다는 심정으로 ‘종교가 이 시대에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설득하겠다 하니 지인들로부터 시큰둥한 반응이 돌아왔다. 대충 이런 반응이었다. ‘뭐 새삼스레 그러느냐 그냥 조용히 살아!’ ‘잘될 것 같지는 않은데 네가 하겠다 하니 응원은 해 주겠다!’ ‘애쓴다!’ 예상한 대로였다.종교에 대한 냉소와 비관그동안 종교인의 한 사람, 한 종단의 신학자로 살아오면서 절실히 느끼는 것은 종교인 스스로 종교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원인이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에서 비롯하는지 아니면 다른 종교인에 대한 실망에서 비롯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이에 대하여는 앞으로 만날 종교인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답을 찾아볼 생각이다.내가 어렴풋이..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