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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痛은 축복의 선물

< 슬픔이 없는 곳 > ​ 슬픔이 없는 곳은 바로 슬픔이 있는 곳이며, 기쁨이 없는 곳 또한 바로 기쁨이 있는 곳이다. ​ 고통과 슬픔을 피해 다니는 동안 세월은 물끄러미 사라져 간다.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없는 자리가 바로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곳이다. ​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슬픔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고통이 없는 곳, 절망이 없는 곳도 없습니다. ​ 그러나 시선을 높여 슬픔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슬픔이 곧 기쁨이요, 절망이 곧 희망입니다. ​ 슬픔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만 그 건너편이 보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더보기
< 내 등에 짐 >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 더보기
<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 ​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이 인생의 길. ​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할 수 없이 울적할 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 때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나는 더욱 소망한다. ​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낼 수 있기를. ​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 - 이정하 ​ 더보기
< 역경 > ​ 문제가 생기는 것은 그리 나쁜 일이 아니다. 위기에 대처하는 것은 성공 주기를 방해하는 대신 오히려 가속화할 수 있다. ​ 과거에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람들은 새로운 위협이 닥쳐도 위기감을 덜 느낀다. 리더의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은 위기 극복에 성공하거나 역경을 무사히 극복했을 때 더 강해질 수 있다. ​ - 로자베스 모스 캔터의《자신감》중에서 - ​ * 불행의 경험을 더러 겪게 됩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그 때 주저앉거나 무너지지만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그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섭니다. ​ 그래서 역경 이전에는 전혀 보지 못했던 성공의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 역경은 더 큰 사람,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하늘이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는 선물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더보기
'고통은 좋은 거야' '고통은 좋은 거야' ​ 저스틴은 생전에 "고통은 좋은 거야. 고통은 좋은 거야."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전력을 다해 언덕을 올라갈 때마다 그 말이 떠올랐다. ​ 고통의 경계를 넘어 상쾌한 기분을 느낄 때까지 전속력으로 달렸다. 어느덧 나는 건강을 회복해가고 있었다. ​ - 리비 사우스웰의《행복해도 괜찮아》중에서 - ​ * 아무려면 고통이 좋다고 까지는 할 수 없겠지요. 그러나, 그때는 숨이 막히는 고통이었지만 되돌아보니 기막히게 좋은 것이 된 고통도 많습니다. ​ 이 말은, 지금의 고통도 훗날 좋은 고통으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잘 견디어 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 이 시간 '고통은 좋은 거야'라고 되뇌며 고통의 경계를 넘고 있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더보기
< 아픔 > ​ 세상을 살면서 아파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픔은 생산적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그 아픔이 분노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한 우물에서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가 솟아 나오기도 하고 파괴적인 분노의 샘이 솟아 나오는 셈인 것이지요. ​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게 되는 것이요 마음이 아프면 몸이 따라 아프게 되는 것이지요. 그 아픔이라는 모래알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 그 결과는 진주조개처럼 진주를 만들어 내거나 그 모래알로 생명이 위협받게 되는 것이지요. ​ "아플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빈정대는 말이 아니라 민감성이다. 훈계가 아니라 귀담아 들어주는 귀다. 짐을 더 무겁게 하는 진부한 상투어가 아니라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다. " ​ - (켄 가이어 / 마영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