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 사회교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213. 여섯째 계명③(「가톨릭교회 교리서」 2348~2359항) 213. 여섯째 계명③(「가톨릭교회 교리서」 2348~2359항) 주님의 은총으로 음란죄에서 벗어나는 방법 프라 안젤리코 ‘성 아우구스티노의 회개’. 욕망을 절제하는 문제로 괴로워하던 아우구스티노는 계시를 통해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로마 13,14)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읽고 깨달음을 얻었다. 교리서는 매춘이나 간음은 물론이요, 그 밖의 성적인 모든 무질서를 예외 없이 죄라고 가르칩니다. 동성애나 혼전 관계, 자위행위나 음란물을 시청하는 것도 모두 죄입니다.(2351-2359 참조) 교리서는 말합니다. “성적 쾌락은, 부부 일치와 자녀 출산이라는 그 궁극 목적에서 벗어나 그 자체를 위해 추구될 때, 도덕적 문란이 된다.”(2351) 자연법적으로 성(性)은 부부 사랑.. 더보기 212. 여섯째 계명②(「가톨릭교회 교리서」 2337~2347항) 212. 여섯째 계명②(「가톨릭교회 교리서」 2337~2347항) 정결을 배운 사람만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 아리 세페르 ‘광야에서 유혹을 당하시는 예수님’. 더 정결해지기 위해 꾸준히 기도할 줄 알아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안나 카레니나」는 영화화도 많이 된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대표적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불꽃같은 정열적인 사랑을 하는 브론스키와 안나 카레니나, 문제도 있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레빈과 키티, 이렇게 두 커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름답고 지적인 귀족 여성인 안나 카레니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고위직 관료의 아내로 한 아이와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나 안나는 그녀의 무뚝뚝한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지쳐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 더보기 여섯째 계명②(「가톨릭교회 교리서」 2337~2347항) [더 쉬운 믿을교리 해설 - 아는 만큼 보인다] 212. 여섯째 계명②(「가톨릭교회 교리서」 2337~2347항) 정결을 배운 사람만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 아리 세페르 ‘광야에서 유혹을 당하시는 예수님’. 더 정결해지기 위해 꾸준히 기도할 줄 알아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안나 카레니나」는 영화화도 많이 된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대표적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불꽃같은 정열적인 사랑을 하는 브론스키와 안나 카레니나, 문제도 있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레빈과 키티, 이렇게 두 커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름답고 지적인 귀족 여성인 안나 카레니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고위직 관료의 아내로 한 아이와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나 안나는 그녀의 무뚝뚝한 .. 더보기 여섯째 계명① 여섯째 계명①(「가톨릭교회 교리서」 2331~2336항) 삼위일체 교리는 부부사랑의 설계도 크리스토퍼 홉스 ‘성가정’. 교회에서 말하는 남녀 사랑이 지향해야 하는 가장 완전한 모델은 하느님 삼위일체 관계이다. 이번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지진으로 5만여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그런데 가장 피해가 큰 하이타주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도 인구 4만2000명 규모의 에르진에서는 놀랍게도 건물 붕괴와 인명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외케소 엘마소글루 에르진 시장은 “우리는 지진으로 목숨을 잃지 않았고, 건물도 무너지지 않아 잔해도 없습니다”라며 “우리는 불법 건축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단호하게 이유를 밝혔습니다. 명확한 규범이 적용된 건축물은 웬만해서는 잘 무너지지 않습니다. 어쩌면 .. 더보기 다섯째 계명⑤ 다섯째 계명⑤(「가톨릭교회 교리서」 2307~2330항) 강한 것과 다정한 것 중, 어느 것이 오래 살아남을까? 지난 2월 22일 우크라이나 어린이들과 인사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모든 전쟁이 초래하는 불행과 불의 때문에, 교회는 오랜 전쟁의 굴레에서 해방되도록 기도하고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 CNS 자료사진 교리서는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의 마지막 부분으로 ‘전쟁’에 관해 언급합니다. 전쟁은 그 자체로 악(惡)입니다. 살인이 일반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시민과 모든 위정자들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 진력할 의무가 있습니다.”(2308) 하지만 어떻게 전쟁을 피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다른 나라가 침범할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강해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장자-외편」에 싸움닭 만드는 법이.. 더보기 가정의 중요성 인식하는 것이 저출산 해법의 출발점 [더 쉬운 사회교리 해설 - 세상의 빛] 210. 복음과 사회교리(「간추린 사회교리」 230항) 가정의 중요성 인식하는 것이 저출산 해법의 출발점 아들1: 요새는 살기가 힘들어서 결혼을 1순위로 두지 않아요. 모든 아기는 그 형제자매와 부모 그리고 온 가정에 주는 선물이 된다. 저출산 해법은 바로 가정과 자녀가 우리 삶에서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아들2: 저는 결혼이나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서 강요받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왜 낳아야 되죠? 저는 결혼 안 해도 됩니다. 아버지: 빨리 생각을 고쳐야 돼! 후손을 이어서 가문을 일으켜야지. 아들2: 저는 국가와 가문 같은 것에 생각 없습니다. 저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고 나 행복한 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돈이 있어야 결.. 더보기 교회가 금하는 미신과 불경 행위 교회가 금하는 미신과 불경 행위 미신 행위는 신앙적으로 십계명의 첫 번째 계명인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다. 출처=픽사베이 “너희 궁합은 봤니?” “타로 카드 안 해 볼래?” “손 없는 날은 언제지?” 이런 말 가끔 들어보셨죠? 그런데 여러분, 혹시 아시나요? 가톨릭 교회는 이런 행위를 모두 미신 행위로 금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냥 재미로 몇 번 봤는데…. 정말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건가요?” 네, 정말 안 됩니다! 우리가 비록 잘 모르고, 혹은 일종의 풍습인 줄 알고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했다고 하더라도 그건 분명히 미신 행위입니다. 그럼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빠질 수 있는 미신 행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잠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더보기 [기획] 신앙선조들은 성 요셉 성월 어떻게 보냈나 [기획] 신앙선조들은 성 요셉 성월 어떻게 보냈나 성인의 덕행 읊고 찬미하며 삶의 자리로 이끌어내 1880년대 우리말로 간행된 「성요셉성월」과 「요셉셩월」 성인 행적에 대해 묵상하며 본받아야 할 덕행·기도 제시 성모님 향한 정결한 사랑과 침묵하며 하느님 뜻 따르는 요셉 성인 내면의 덕과 더불어 노동자로서의 면모도 기려 「성약슬성월」고서와 「요셉셩월 1」표지.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본 성 요셉을 공경하며 성인의 덕을 기억하고 본받는 ‘성 요셉 성월’. 신앙선조들은 언제부터 성 요셉 성월을 지냈을까. 선조들이 이 성월에 요셉 성인의 삶을 어떻게 묵상하고 덕행을 기렸는지 한역서학서 「성약슬성월」을 토대로 알아본다. 요셉 성인과 함께해 온 신앙선조들 중국 북경교구에 속해 있었던 조선 천주교회 신자들..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