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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진 세상

<문재인정부 5년 다큐> 특별편: 문재인의 진심 더보기
세계 최초로 어린이 인권선언 100년째…“아동 노동 폐하라” 세계 최초로 어린이 인권선언 100년째…“아동 노동 폐하라” ​ ‘어린이날’ 제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천도교가 서울 강북구 우이동 봉황각과 만남의 광장에서 오는 7일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애초 5일 어린이날로 예정됐으나 우천 예보로 변경됐다. ​ 행사는 우이동 봉황각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방정환 어린이 길동무체험관, 봉황각 만세 체험관, 어린이 100년사 전시회, 대형에어바운스, 마술쇼, 어린이인권 100년사 전시 등을 운영하며, 체험존과 놀이존에서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버블아트공연, 숲놀이 등이 전개된다. ​ 또 이날 오전 11시 ‘어린이인권선언 100주년’과 ‘어린이날 제정 101주년’ 기념식을 하고, 오후 2시에는 세계 어린이인권 말.. 더보기
경조사문구 알아두시면 좋을뜻 ◈우리들의 이야기 경조사문구 알아두시면 좋을뜻 경조사 관련 인사말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말들이 있다.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그보다 더 아름다운 표현은 없을 것이다. 간단한 인사말이지만 이 인사말로 인해 지인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알아두면 유용한 경조사별 인사말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출산 ☞ 순산을 축하하며 산모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득남을 축하하며 산모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귀여운 공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산모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사랑스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예쁜 조카가 태어나서 너무 기뻐요. 축하해요. ☞ 언니 축하해요. 몸조리 잘하시고 예쁜 아기 잘 키우세요. ☞ 사랑스런 아기의 .. 더보기
박현동 아빠스 “화석연료 산업 투자 철회하라” 박현동 아빠스 “화석연료 산업 투자 철회하라” 2021년 5월 2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개막 미사에 참여한 박현동 아빠스가 팻말 시위를 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 ​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장 박현동 아빠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모든 금융기관의 실질적인 탈석탄 금융활동과 교회 공동체의 화석연료 산업 투자 철회 운동 참여를 촉구했다. ​ 박 아빠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독일이 마지막으로 운영하던 세 개의 핵발전소를 성공적으로 폐쇄하고 해체 작업에 완수했으며, 이는 에너지 전환에 대한 새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계기”라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석탄발전소 건설이 계속되고 있고, 이에 대한 대규모 금융 자본의 투자도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더보기
눈에 보이는 것, 그게 다는 아니더라 눈에 보이는 것, 그게 다는 아니더라 ​ 픽사베이 중국에 편작은 명의로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고 했다. 그에게는 두 형이 있었는데 막내인 편작만큼 세상에 이름을 알리지 못했을 뿐 그들도 모두 훌륭한 의사였다. 위나라의 문왕이 편작에게 물었다. “그대는 형제 중에 누가 가장 잘 치료하는가?” 편작이 대답했다. ​ “큰 형님이 가장 훌륭하고 그 다음은 둘째 형님, 그 다음이 저입니다. 저의 큰 형님은 환자가 아픔을 느끼기 전에 얼굴빛으로 이미 그 환자에게 다가올 병을 압니다. 그래서 환자가 병이 나기도 전에 병의 원인을 제거하여 줍니다. 그러므로 환자는 아파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되어 저의 큰 형님이 자신의 병을 치료해 주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저의 큰 형님이 명의로 소문이 나지 않은 이유는.. 더보기
[단독] 양육비 미지급자 처벌, 도망가면 손 쓸 방법 없어 [단독] 양육비 미지급자 처벌, 도망가면 손 쓸 방법 없어 유현모(가명)씨의 전 배우자는 양육비 6000여 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형사 고소 당했으나,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는 등 잠적하고 있다. 이에 유씨는 의정부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독자제공 ​ ​ 2021년 7월 양육비이행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감치명령 결정을 받고도 1년 안에 미지급 양육비를 주지 않으면 형사 처벌할 수 있게 됐지만, 새 법안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 하소연(가명)씨는 3월 양육비 290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전 배우자를 상대로 개정된 양육비이행법에 따라 형사 고소했으나, 사건을 접수한 인천 삼산경찰서에서는 한 달도 안 돼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인.. 더보기
소금을 절에 공양미로 올린 까닭은 소금을 절에 공양미로 올린 까닭은 소금을 절에 공양미로 올린 까닭은 ​ 영종도 천일염.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코로나와 함께 미세먼지 주의보가 일상화되었다. 낮에는 KF95가 찍힌 마스크로 해결하고 저녁이면 소금물로 코와 입안을 헹궈내는 일로 하루를 마감한다. 코로나가 해제되더라도 미세먼지 때문에 소금물 생활은 계속될 것 같다. 한동안 청주 도반스님 절에서 얻어 온 죽염수를 이용했다. 큰 생수병에 담았는데 정제를 했는지 맑은 물과 다름없이 투명하다. 농도도 여간 진한 게 아니다. 사용할 때마다 맹물을 섞어 적당하게 희석해야 했다. ​ 죽염은 대나무 속에 천일염을 넣고 황토로 입구를 막은 뒤 소나무 장작불로 가마에서 몇 번을 반복하여 구워내는 가공소금이다. 오래전부터 절집에서는 구운소금.. 더보기
완벽을 기대하지 말라, 불완전이 자연의 법칙이다 완벽을 기대하지 말라, 불완전이 자연의 법칙이다 ​ 사진 픽사베이 오리나무는 양지바른 땅이면서 동시에 양분도 적당히 있는 자리를 서식지로 선호하는 나무다. 숲에 빛과 양분이 동시에 보장되는 자리가 있을까? 있다면 어디쯤일까? ​ 일반적으로 숲의 안쪽(중심부)은 양분이 많이 쌓이는 자리이지만, 상층부를 차지하는 나무들 탓에 하층으로는 빛이 투과되기 어려운 곳이다. 반대로 들이나 계곡, 하천, 도로 등 숲의 바깥쪽은 비교적 빛 조건이 좋은 양지바른 공간이지만, 상대적으로 양분은 모자라는 땅이기 쉽다. ​ 식물의 발아와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는 ①햇빛(광선) ②물(습기) ③토양(양분) ④공기(통풍 조건) 등이다. 식물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이 조건들이 모두 다 완벽하게 갖추어진 시공은 그 어디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