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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신앙의 나그네 길

< 인생사 > ​ 오는 손부끄럽게 하지 말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 ​ 모른다고 해서 기죽지 말고 안다고 해서 거만 떨지 말라 ​ 자랑거리 없다하여 주눅 들지 말고 자랑거리 있다하여 가벼이 들추지 말라 ​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라 ​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하지 말라 ​ 악을 보거든 뱀을 본 듯 피하고 선을 보거든 꽃을 본 듯 반겨라 ​ 부자는 빈자를 얕잡아보지 말고 빈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하지 말라 ​ 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바라지 말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을 하라 ​ 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 서지 말고 내 것을 줄 때 뒤에 서지 말라 ​ 타인의 허물은 덮어서 다독거리고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쳐라 ​ 사소한 .. 더보기
<깨어나라 새로운 행복이 당신을 기다린다.> ​ 나는 왜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일까? 반복되는 일상에 길들여져 있어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아니면 내 안에 심오한 동기라도 있는 것일까? ​ 많은 사람들이 아침마다 일어나는 것을 힘겨워한다. 푸근한 침대에 마냥 누워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하지만 새벽은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이 마법의 기운을 뿜어내는 시간이다. 어떤 사람들은 생동감 넘치는 새벽 기운을 흠뻑 마시며 달콤한 새벽잠을 만끽하고, 아침해가 떠오르면 가뿐하게 눈을 뜬다. 그러면 그들의 현실도 함께 깨어난다. ​ 매일은 반가운 초대. 새 아침이 밝으면 삶이 당신을 기다린다. 밝고 다채로운 삶이. ​ 묵은 하루가 가고 새로운 하루가 찾아왔다. 오늘을 어떻게 맞이할지는 오직 당신에게 달려 있다. 하루를 가슴 짓누르는 부담으로 .. 더보기
<행복에 이르는 일곱 가지 방법> ​ 저의 정신적 스승인 법륜 스님이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사는 삶의 자세 일곱 가지를 일러주셨습니다. ​ 첫째, 웃으며 즐겁게 살자. 둘째, 소박하게 살자. 셋째, 나누며 살자. 넷째, 감사할 줄 알자. 다섯째, 희망을 갖자. 여섯째, 재미있게 일하고 세상에 보탬이 되자. 일곱째, 보람 있게 살자. ​ 그 어느 것도 절망을 말하지 않습니다. 모두 희망찬 것들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일입니다. 행복하게 사는 일곱 가지 방법을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웃으며 즐겁게 살자 10분 동안 웃고 사랑하면 10분 예수님, 10분 부처님이 되지만, 10분 동안 찡그리고 미워하면 10분 악귀, 10분 마귀가 됩니다. ​ 소박하게 살자 내가 먼저 절약해야 합니다. 소박하게 먹어 몸을 가볍게 .. 더보기
<인생의 의미> ​ 나는 지금 여기에 서있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나는 지금 왜 여기에 오게 되었는가? ​ 우리는 자기 존재의 근원과 행방에 대해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게 됩니다. ​ 우리는 어디서 왔는지 모르며 또 어디로 가는지를 모릅니다. 지금 여기에 왜 왔는지를 모르며 또 어디로 가는지를 모릅니다. ​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내가 지금 여기에 있다는 것 그리고 언제인가는 이 세상에서 떠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 우리는 지상에서 오직 한 번 살 뿐입니다. ​ 죽음의 손이 내 인생의 문을 노크할 때 나는 모든 것을 남겨두고 혼자 필연의 죽음에 손에 끌려서 지상을 떠나야만 합니다. ​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입니다. (空手來空手去) ​ 우리는 저마다 보람 있는 것을 지상에 남겨 놓아야.. 더보기
< 인생길은 종착지를 향한 나그네길 > ​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하나의 인간은 하나의 길이다. 하나의 사물도 하나의 길이다. ​ 선사들은 묻는다. 어디로 가십니까, 어디서 오십니까? 그러나 대답할 수 있는 자들은 흔치 않다. 때로 인간은 자신이 실종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길을 간다. ​ 인간은 대개 길을 가면서 동반자가 있기를 소망한다. 어떤 인간은 동반자의 짐을 자신이 짊어져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 어떤 인간은 자신의 짐을 동반자가 짊어져야만 발걸음이 가벼워.. 더보기
<죽음을 배우면 삶을 터득한다.> ​ 너희는 죽음의 원리를 자연에서 배우라. ​ 가을이 되고 열매가 익으면 그 열매는 조용히 땅으로 떨어진다. ​ 마치 다른 나무와 열매들에게 “나는 할 바를 다했고 때가 왔기 때문에 먼저 땅으로 돌아가니까 ​ 너희들도 나와 같은 길을 운명적으로 택하게 될 것이 아니겠느냐”고 얘기한다면 ​ 그 얼마나 자연스러운 삶과 죽음의 도리이겠는가. ​ - 김형석 교수의 《서양철학사 100장면》 중에서 - ​ 더보기
< 소박하게 산다는 것>- - ​ 바다에서 갓 잡은 물고기를 서울까지 산 채로 가져오기 위해 저장고에 천적을 두어 마리쯤 넣어둔다고 합니다. 물고기를 그냥 싣고 오면 출렁거리는 저장고 속에서 지쳐 죽거나 살아 있어도 살이 흐물거리기 일쑤인데 천적을 넣어두면 살기 위해 부지런히 도망 다니기 때문에 아주 싱싱하게 서울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화평할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나를 아프게 하고 힘겹게 하고 슬프게 하는 것들투성이입니다. ​ 그 포위망을 뚫고 나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긍정적 사고는 욕심을 퍼내는 힙입니다. 욕심이 넘치면 욕심이 주인 행세를 하고 내 영혼과 육신은 종노릇을 하게 됩니다. ​ 원숭이는 약삭빨라서 사로잡기.. 더보기
生命(생명) 生命(생명) ​ * 날 생(生) * 목숨 命) ​ 대단히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은 사람, 돈을 정말로 많이 벌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명언은? 답을 찾아보기기 전에 ‘새봄을 맞는 뜰에는 온갖 생명으로 가득 차 있다’의 ‘生命’이란 두 글자를 소갈비 뜯듯 뜯어본다. ​ 生자는 ‘돋아나다’(sprout; spring up)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땅거죽을 뚫고 갓 돋아난 새싹 모양을 그린 것이다.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풀이 돋아나는 것에 비유하였기에 ‘태어나다’(be born) ‘살다’(live)는 의미로도 쓰인다. ​ 命자는 ‘명령하다’(order)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집안에서 무릎을 꿇고 앉은 사람[卩]에게 입[口]으로 큰 소리를 내며 명령을 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었다. 옛날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