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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신앙의 나그네 길

< 인생은 하루입니다 > ​ 아침에 깨어나 세상을 바라보며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 그 마음으로 하루 동안 살 수 있기를. ​ 잠들기 전 세상을 떠나며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 그때 그 마음으로 다음날 태어날 수 있기를. ​ 인생은 결코 긴 것이 아닙니다. 하루하루가 바로 인생입니다. ​ - 김요한 더보기
< 인생 찬가 > ​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말아라. 인생은 한갓 헛된 꿈에 불과하다고! 잠자는 영혼은 죽은 것이어니 만물의 외양의 모습 그대로가 아니다. ​ 인생은 진실이다! 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은 그 종말이 될 수는 없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이 말은 영혼에 대해 말이 아니다. ​ 우리가 가야 할 곳, 또한 가는 길은 향락도 아니요 슬픔도 아니다. 저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낮도록 행동하는 그것이 목적이요 길이다. ​ 예술은 길고 인생은 빨리 간다. 우리 심장은 튼튼하고 용감하나 싸맨 북소리처럼 둔탁하게 무덤을 향한 장송곡을 치고 있느니. ​ 이 세상 넓고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노영 안에서 말 못하고 쫓기는 짐승이 되지 말고 싸움에 이기는 영웅이 되라. ​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를 믿지.. 더보기
<완성된 인간> ​ 우리 생명은 우주의 큰 생명에 속해 있다. ​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을 내 것 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이다. ​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주어진 이 생명을 쓸 수 있다는 것뿐이다. ​ 이 생명을 밝게 쓸 것인가? 어둡게 쓸 것 인가? 그것은 나의 선택이다. ​ 우리 안에 있는 이기심과 집착은 생명이 내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 영혼의 성장은 이 생명이 내 것이 아님을 아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 원래 생명은 누구의 소유가 될 수 없다. 이 생명은 우리에게 잠시 주어졌고 또 언제든 다시 주어진 곳으로 회수 될 것이다. ​ 산과 들과 강을 잘 관리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고 돌아가듯 우리 생명도 잠시 우리가 맡아 관리할 수 있을 뿐이다 ​ 자신이 근원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 때만 근원으로 돌아가는.. 더보기
< 사오십 대의 삶은 아름다운 인생 > ​ 사오십 대는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인생을 기쁨으로 슬픔으로 걸어 갈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불러 준다면 여유를 갖고 뒤돌아 볼 수도 있는 인생입니다. ​ 앞만 보고 살아온 인생, 참으로 슬프고 힘들었던 안타까운 인생, 불쌍하면서도 눈물 나는 인생, 한편으로는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입니다. 그 인생을 생각하면 앞으로 사십 오십 이후의 인생이 정말 힘차고 아름다운 인생이어야 합니다. ​ 후회하지 않는 인생, 원 없는 인생, 내 인생은 누가 살아주지 않는 것 내가 책임질 줄 알아야 하고 뒤돌아 봐도 후회하지 않는 즐거운 인생이어야 합니다. ​ 이제는 누군가가 뒤에서 불러 준다면, 아니 눈길만 주어도 그 눈길에 묻어 따라가고 싶은 인생 그런 날도 있을 겁니다. ​ 별이.. 더보기
<대나무처럼 살라!> ​ 처음에는 대나무처럼 살라는 성철 대선사의 화두를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상좌스님의 자상한 설명을 듣고서야 저는 무릎을 쳤고 가슴이 시원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 대나무가 가늘고 길면서도 모진 바람에 꺾이지 않는 것은 속이 비었고 마디가 있기 때문입니다. ​ 속이 빈 것은 욕심을 덜어내어 가슴을 비우라는 뜻이었습니다. ​ 또한 사람마다 좌절, 갈등, 실수, 실패, 절망, 아픔, 병고, 이별 같은 마디가 우뚝 설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 그렇습니다. 욕심을 채우고 또 채우면 결국 막다른 골목에 홀로 서 있게 됩니다. ​ 비워야 채울 수 있고 틈이 있어야 비집고 들어갈 수 있으며 빈자리가 있어야 누군가 앉을 수 있는 것입니다. ​ 또한 대나무 마디처럼 온갖 고뇌를 딛고 자라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지도 모릅.. 더보기
<삶은 지나간다> ​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는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 우리는 이 삶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단지 지나간다는 것을 기억하라. 삶은 안락한 집이 아니라 죽음으로 향하는 기차이다. 죽는 것은 육체뿐 영혼은 영원히 산다. ​ 영적인 삶은 물질적인 잣대로 잴 수 없다. ​ 惡과 고통은 나를 괴롭히지만 죽음은 나를 자유롭게 한다. 그러니 어떻게 죽음을 좋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가? ​ - 톨스토이 에서 ​ 더보기
<최선의 일> ​ 물보다 부드럽고 양보를 잘하는 것은 없다. 하지만 물보다 더 강한 것도 없다. ​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움이 잔인함을 이기며 겸손이 오만을 이긴다. ​ 모두가 아는 일이지만 정작 이를 따르는 사람은 없다. ​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일들을 멀리하려 하기 때문이다. ​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할수록 사람은 점점 더 약해진다. ​ 자신이 착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쁘다. 반면 겸손할수록 우리는 더 강해진다. ​ 우리는 왜 사는지 왜 세상에 왔는지 알지 못한다. ​ 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그 힘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 자신만만하고 오만하며 허풍 심한 사람을 사랑하기는 어렵다. ​ 이런 것을 보면 겸손하고 온화한 삶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 겸손과 온화함은.. 더보기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