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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 > ​ 지식은 하루아침에 얻을 수 있으나 생명력을 지닌 지혜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과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안으로 가꾸어진 그 열매가 지혜입니다. ​ 그 지혜의 샘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솟아올라 우리의 일상을 맴돌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자연의 질서를 지켜보면서 몸에 익히십시오. 거기에는 우리가 헤쳐가야 할 삶의 여정이며 행복의 길로 인도하는 지혜의 샘이 있습니다. ​ 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오. 밤이 낮인 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저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 땐 뜨끈한 우동 한 그릇 드셔 보십시오. 국물 맛 속에 배어 있는 그분들의 애환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 더보기
위급 상황에 이웃 돕는 ‘착한 사마리아인 법’ 참뜻 새겨야 위급 상황에 이웃 돕는 ‘착한 사마리아인 법’ 참뜻 새겨야 2018년 서울대교구 성북동본당에서 교우들이 심폐소생술 특강을 받고 있다. 가톨릭평화방송DB 사마리아인 법 2008년 도입,, 도움 준 이 손해 없도록 하는 관련 법안 현재 국회 계류 중,,성경에 나오는 사마리아인,, 이웃 사랑의 의미 되새겨야 10ㆍ29 참사 이후 민간인의 구조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착한 사마리아인 법(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됐다. 일반인이나 업무수행 중이 아닌 응급의료 종사자 등이 응급처치하다 발생하는 재산상의 손해와 부상에 대해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 골자다. 사망의 경우 형사책임을 .. 더보기
아프리카 주교단 "토지정의 없이 기후정의 없다” 아프리카 주교단 "토지정의 없이 기후정의 없다” 다국적 기업이 토지와 물 독점 피해 겪는 아프리카 공동체 권리 주장 못하고 탄압 받아 10월 17일 케냐의 한 원주민이 가축들에게 풀을 먹이고 있다.CNS 【외신종합】 전 세계 각국 정부 대표들이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 총회(COP27)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의 주교들은 “토지정의 없이 기후정의는 없다”고 경고했다. ​ 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 주교회의연합회(SECAM, 이하 세캄)는 11월 8일 “토지, 천연자원, 생태계는 아프리카 민족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기반”이지만 “대부분의 아프리카인들은 왜곡된 경제와 토지 소유 구조 때문에 토지 접근권에서 배제돼 있다”고 지적했다. ​ .. 더보기
< 여보, 미안해요 > - 혼자서 생각하며 빙그레 웃었지요 - ​ 오늘 우리가 서로 다툰 것은 그것이 우리 자손심이 아닐까요? 오늘 우리가서로 열을 낸 것은 그것은 우리 오기는 아닐까요? ​ 나는 당신이 없는 곳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생각 했지요. 남편은 남편의 길이 있고 ​ 아내는 아내의 길이 있지만 그러나 그 길은 부부가 함께 가야 할 모든 길과 합쳐져 때로 바람도 만나고, 비도 만나며 끝내는 이 막막한 세상에 둘뿐아니냐고 ​ 서로가 주고받는 말 한마디! 서로가 주장하는 마음 하나! 그것도 모두 우리 가는 길이라고 나는 혼자서 생각하며 빙그레 웃었습니다. ​ 지금쯤 어디선가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며 빙그레 웃고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 나는 또 빙그레 웃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말을 합니다. "여보, 미안.. 더보기
부부에게 부부에게 - 조용히 정말 조용히 사랑하라 - ​ 아내여,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결코 남편을 충고하지 말라. 비판하지 말라. 멸시하지 말라. 그리고 조용히, 정말 조용히 칭찬을 하라. ​ 남편이여, 평화를 원한다면 결코 아내를 나무라지 말라. 무시하지 말라. 비교하지 말라. 그리고 욕하지 말고 조용하게 정말 부드럽게, 사랑한다고 말을 하라. ​ - 김요한 에서 더보기
< 50가지 자녀 사랑법 > ​ 1. 매일 아침 안아주라. 2. 동물원과 놀이공원에 데려가 주라. 3. 그들의 미술 작품과 상장들을 벽과 냉장고에 붙여 두라. 4. 가족만의 전통을 만들라. 5. 참으라. ​ 6. 짜증을 부렸다면 사과하라. 7. 여행을 다니라. 8. 술래잡기나 말뚝 박기 같은 놀이를 같이 하라. 9. 반창고와 간식거리를 늘 준비하라. 10. 아이들의 장점을 파악하라. ​ 11. 칭찬해 주라. 12. 격려해 주라. 13. 인정해 주라. 14. 하루 한 끼 이상은 함께 식사하라. 15. 속도를 늦추라. ​ 16. 개인적인 자유를 존중해 주라. 17. 귀를 기울이라. 18. 화난 상태에서 야단치지 말라. 19. 일관성 있게 행동하라. 20. "사랑한다"는 말을 가능한 자주 하라. ​ 21. 어.. 더보기
< 따뜻한 이야기 > ​ 가난한 친구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도와준 이야기 ​ 해 질 녘 농부가 수확을 마치고 '神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장면, 바로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에 그려진 유명한 이미지이다. ​ 밀레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화가였지만,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그의 그림을 눈여겨 봐왔던 것은 평론가들이 아니라 ​ "자연으로 돌아가라"의 사상가 루소였다. 작품이 팔리지 않아 가난에 허덕이던 밀레에게 어느 날 루소가 찾아왔다. ​ “ 여보게, 드디어 자네의 그림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났네.” 밀레는 친구 루소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아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밀레는 작품을 팔아본 적이 별로 없는 무명화가였기 때문이었다. ​ “ 여보게, 좋은 소.. 더보기
< 무슨 인연으로 당신을 만났을까요 > ​ 얼마나 고운 인연이기에 우리는 만났을까요. ​ 내 숨결의 주인인 당신을 바라봅니다. 내 영혼의 고향인 당신을 바라봅니다. ​ 피고 지는 인연이 다해도 기어이 마주할 당신이기에 ​ 머리카락 베어다 신발 만들어 드리고픈 당신이기에 ​ 영혼을 불 밝혀 그대에게 드리나니 부디 한 걸음도 헛되지 않기를. ​ 살아가고 숨 쉬는 날의 꿈같은 당신이기에 ​ 마른하늘 보담아 꽃피울 당신이기에 ​ 그립다 말하기 전에 가슴이 먼저 아는 당신이기에 ​ 애달프다 입 열기 전에 마음이 먼저 안긴 당신이기에 ​ 소망의 노래로 당신 위해 기원하나니 ​ 이 인연이 다하고 나도 당신 앞에 다시 서게 하소서. - 피천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