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어깨에 십자가가 없었다면> 내 어깨에 십자가가 없었다면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내 어깨의 십자가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때로 넘어지면서도제대로 걷기 위해 성실히 노력해왔습니다.이제 보니, 내 어깨의 십자가는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귀한 하느님의 선물이었습니다.내 어깨에 십자가 없었다면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내 어깨의 십자가 무게로고통이 무엇인지 느꼈고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이제 보니,내 어깨의 십자가는 나에게 사랑을가르쳐 준 하느님의 귀한 선물이었습니다.내 어깨에 십자가가 없었다면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내 어깨의 십자가는나를 교만에서 지켜주고낮아지는 겸손과 소박하게 사는 것을가르쳐주었습니다.이제 보니,내 어깨의 십자가는 나에게 기쁨을 주는하느님의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더보기 <살면서 죽음을 기억하라> 타오르는 촛불이 초를 녹이듯우리 영혼의 삶은 육체를 스러지게 한다.육체가 영혼의 불꽃에완전히 타버리면 죽음이 찾아온다.삶이 선하다면 죽음 역시 선하다.죽음이 없다면 삶도 없기 때문이다.죽음은 우리와 세상, 우리와 시간 사이의연결을 끊어놓는다.죽음 앞에서미래에 대한 질문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조만간 우리 모두에게죽음이 찾아오리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잠잘 준비, 겨울 날 준비는 하면서죽을 준비를 하지 않는 까닭은 무엇인가.올바로 살지 못하며삶의 법을 깨뜨린 사람만이죽음을 두려워한다.죽음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할 필요는 없다.살면서 죽음을 기억하면 된다.그렇게 하면 삶은 진지하고 즐거우리라.- 레프 톨스토이 에서 더보기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예레미1.4-10.1베드1.8-12.루카1.5-17) 심리학자들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의 기다란 두 통에 쥐를 각각 한 마리씩 넣었습니다. 한 통은 깜깜했고, 다른 통은 뚜껑에 바늘구멍을 뚫어 빛 한 줄기가 들도록 했습니다. 빛이 전혀 통하지 않는 통의 쥐는 세 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빛 한 줄기만 비치는 통 안의 쥐는 무려 서른 시간을 견뎠습니다.이 실험의 결과는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줍니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둠만이 가득한 곳에서 살맛이 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안 좋은 상황에서도 희망을 안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의 어.. 더보기 <낮추면 높아진다> 조화로운 인간 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문을 열기는 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마음을 받아 주는 것그것이 열린 마음이다무엇인가를 애써 주려고 하지 않아도열린마음이면 그것으로 족하다그냥 열린 마음으로 있어라가만히 있어도 열린 마음이면 그건 주는 마음이다나를 낮추는 것은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넓디 넓은 들판엔 수많은 꽃들이 다투어 피고뭇 짐승들이 와서 머물고 머물다가는 떠난다그러나 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갈등도 없다장애도 없다거칠 것이 없기 때문.. 더보기 <마더 테레사 효과> 테레사 수녀가 며칠째 굶주린 자신이 돌보는 고아들을 위해 모금함을 들고 맥주홀에 들어섰다. "부디 마음을 좀 나눠주세요"말이 끝나기도 전에 한 남자가 맥주를 테레사 수녀에게 끼얹었다."저를 위해 맥주는 나눠주셨군요. 그럼 우리 불쌍한 고아들에게는 무엇을 나눠주시렵니까?"순간의 정적이 흐른 뒤 한 여성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금에 동참을 하였다. 하버드 대학 실험 결과,의대생들을 봉사활동에 참여시킨 뒤에체내 면역 기능을 측정한 결과면역기능이 크게 강화되었다.또한 마더 테레사의 전기를 읽게 한 다음인체 변화를 조사했더니 그것만으로도생명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마더 테레사 효과 -돕는다는 말보다 나눈다는 말이 더 아름답습니다. 나누고 나면 마음 속에 꽃이 한송이 피어납니다.. 더보기 <사랑안에서 필요한 것은 끊임없는 열망> 나는 그대들 모두의 마음이 커다란사랑으로 충만하기를 바랍니다.그 사랑이 참되고 불타는 것이 되기 위해특별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상상하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습니다.우리의 사랑 안에서 필요한 것은 우리가사랑하는 그분을 사랑하고자 하는 끊임없는 열망입니다.- 성녀 마더 데레사 - 더보기 < 마음 > 마음은 들떠 흔들리기 쉽고지키기 어렵고 억제하기 어렵다.지혜로운 사람은 마음 갖기를활 만드는 사람이 화살을 곧게 하듯 한다.물에서 잡혀 나와땅바닥에 던져진 물고기처럼이 마음은 파닥거린다.악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붙잡기 어렵고 경솔하고욕망을 따라 헤매는 마음을억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억제된 마음이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에알아보기 어렵고 아주 미묘하고욕망에 따라 흔들리는 마음을지혜로운 이는 지켜야 한다.잘 지켜진 마음이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에홀로 멀리 가며자취도 없이 가슴 속에 숨어든이 마음을 억제하는 사람은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리라.마음이 안정되지 않고바른 진리를 모르며믿음이 흔들리는 사람에게지혜는 완성될 기약이 없다.마음이 번뇌에 물들지 않고생각이 흔들리지 않으며善惡을 초월하여 깨어 있.. 더보기 <어제는 주님 자비의 손길에 맡기고, 내일은 주님 섭리의 손길에 맡기고!>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마태 5, 29-29)시골에 살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온몸과 마음으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때만 되면 그 끈질기고 왕성한 잡초들 사이로 여기저기 피어나는 청초하고 어여쁜 들꽃들이 있습니다. 나리꽃이며, 구철초며, 개망초며...비싼 값의 씨앗을 따로 뿌리지도 않았습니다. 힘들게 허리 굽혀가며 모종을 심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절기만 되면 약속이라도 한 듯이 화사한 얼굴을 드러냅니다.셀수도 없이 많은 야생화들이 무리 지어 피어나지만, 가끔 걸음을 멈추어 딱 한 송이 들꽃만을 바라봅니다. 그 자태가 얼마나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6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