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仰人의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 사순절 나의 고백은 > 아픈 마음 되돌아보며 자신을 발견하게 하는 이 사순절에 모두들 배반해도 나만은 주님을 따르리라, 장담하던 베드로가 닭이 울기전 세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한 것과 같이 입으로만 사랑한다 고백하면서도 실행없이 타성에 젖은 내 위선을 부끄럽게 참회하며 가슴 찢는 아픔으로 자신을 발견하게 하소서. 내 악행 때문에 수치와 모욕과 능욕을 당하시며 죽음의 고통으로 짙눌린 14처에 십자가길에서 베로니카 수건으로 피땀으로 얼룩진 당신 얼굴 씻어드림과 같이 당신께 향하는 최고의 값진 사랑의 증표가 바로 타인을 위한 이웃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고 기쁨으로 봉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떠나라 하실 때 가나안으로 버리라 하실 때 이스마일을 바쳐라 하실 때 독자 이삭까지 바칠 수 있었던 아브라.. 더보기 다시는 죄짓지 마라!! 더보기 < 받고 있는 은총 >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한 빛이 되어야 한다. 이 사실은 곧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암흑에 싸여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렇다면 우리 삶 안에서 그리스도의 빛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거룩함은 무엇인가?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진정으로 성인이 되어야만 하는 것인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리석은 사람으로 비쳐질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성인이 되길 바랄 수 있는가? 주제넘은 생각은 아닌가? 가능하기나 한 이야기인가? 사실 많은 평신도들은 물론 성직자들조차도 현실적으로 자신이 성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리고 불가능하다는 것이 상식적인 사고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겸손일까, 아니.. 더보기 < 깨달음이란? > 첫째로 자신을 폄하하여 '내가 어찌 깨달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지 않아야 한다. (확실히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둘째로 그 어떤 괴로움을 받더라도 마음에 싫어하는 분별이 없어야 한다. (싫고 좋음을 다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셋째로 부지런히 정진하여 쉬지 않고 멈추지 않아야 한다. 넷째로 이웃의 한없는 고뇌와 고통을 구제해 주어야 한다. 다섯째로 항상 하느님과 가르침과 바른 수행자의 뛰어난 공덕을 찬탄하며 바르게 따라야 한다. 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불교에서는 흔히들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 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는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이웃을 교화한다'는 말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현재의 생활보다 더 발전.. 더보기 < 믿음의 부자, 사랑의 부자되셔유 > 가진것이 부족해도 행복과 만족을 느낀다면 당신은 부자입니다. 가진것은 부족해도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당신은 행복자입니다. 억대의 돈을 가졌을 지언정 이웃에게 관심도 없고 아무것도 줄 수 없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가난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땡전 한푼 손에 들고 오지 않았으며 이 세상 떠날 때에도 역시 빈손 들고 갈 것인데 먹을 것과 입을 것만 있으면 족한 줄 알고 가진 것을 나누세요. 돈을 사랑하는 것은 죄의 길로 빠지는 지름길이요. 하느님을 잃어 버리고 극심한 고통중에 거할자이며 돈을 사랑할 정도가 되면 돈에게 끌려 다니는 노예가 된 것입니다. 돈이 사람을 보호해 주지 못할 진저 돈에게 속지 말고 애쓰며 악착같이 번.. 더보기 < 깨달음의 행복 > 묵상 말씀 : 요한 복음 20장 1-9절 사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성경 말씀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행을 하다 보면 긴 터널을 지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터널의 다른 한 끝이 새로운 지역과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다는 믿음이 없다면 아마도 그 긴 터널을 지나가는데 주저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우리 인생도 긴 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죽음이라고 하는 터널을 남겨 놓은 채 많은 사람들은 고민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과연 저 죽음의 터널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우리들에게는 아무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저 믿고 희망을 가지면 됩니다. .. 더보기 < 천국은.. > 천국은 어디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천국은 지도상에 나타나 있지 않다. 저 구름 위 하늘 속에 있지 않다. 그것은 그대 속에 있다. 그리고 그것은 죽은 후에 시작되는 것도 아니다. 그대 속에서 바로 지금 존재한다. 그대가 그것을 만든다. 다른 것을 찾아 헤매다닐 필요가 없다. - 더보기 < 깨어나는 봄 > 땅이 가슴을 열어 파아란 생명의 줄기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담장 밑으로 파릇파릇 돋아나는 풀들의 싹을 보면서 '저렇게 살아 있었구나' 새삼 번지는 미소를 감출 수가 없습니다 죽은듯이 고요하다가 아무런 저항없이 당하기만 하던 고통의 시기를 보내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반듯이 살아나는 생명들 죽은 것이 아니라 부활을 준비하는 은둔의 시기였음을 저 싹들을 통해 깨달으며 희망을 얻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다고 자위해 봅니다 어쩌면 고통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신앙이라는 나무에 접목시키면서 내실을 다진다면 어느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고통의 진도만큼 아름다운 모습으로 부활할 때가 오지 않을까요 아무런 내 보일게 없어도 봄은 좋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봄 냄새를 맡는 ..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2 다음